한줄평 : ★★☆(3개만점), 홍어를 먹어본다면 이곳에서, 예약 필수 홍어코스 요리집
가격대 : 코스요리 인당 5만원
사당에 홍어 요리를 코스로 먹을 수 있다는 곳이 있다고 들어서 친구들과 방문하였습니다. (코스요리는 4인이상부터 주문가능)
사실 저는 횟집에서 나오는 가볍게 삭힌 홍어삼합정도는 몇번 먹어본게 전부였는데 홍어애가 그렇게 맛있다기에 코스로 한 먹어보려고 방문했습니다.
7시 예약하고 꽤 일찍 도착했는데 자리를 예약석으로 미리 비워두고 계셔서 20분 전부터 앉아있었더니 막걸리 마시면서 기다리라며 한잔 따라 주셨습니다.
홍어회무침, 콩나물, 미나리
홍어애
특히 홍어애는 정말정말 맛있었습니다. 냄새도 안심하고 푸아그라보다도 더 맛있는 느낌이 들 정도로
홍어찜
홍어애탕
가격대 : 코스요리 인당 5만원
사당에 홍어 요리를 코스로 먹을 수 있다는 곳이 있다고 들어서 친구들과 방문하였습니다. (코스요리는 4인이상부터 주문가능)
사실 저는 횟집에서 나오는 가볍게 삭힌 홍어삼합정도는 몇번 먹어본게 전부였는데 홍어애가 그렇게 맛있다기에 코스로 한 먹어보려고 방문했습니다.
7시 예약하고 꽤 일찍 도착했는데 자리를 예약석으로 미리 비워두고 계셔서 20분 전부터 앉아있었더니 막걸리 마시면서 기다리라며 한잔 따라 주셨습니다.
생각해보니 이날 막걸리를 많이 마신게 처음 온 일행들한테 이렇게 막걸리를 한잔씩 주셔서 계속 시키면서 먹게된것 같습니다 ㅎㅎ
7시 조금 넘어서 일행들이 모두 도착한뒤 코스요리를 시작했습니다.
홍어삼합(홍어, 김치, 삼겹살)
홍어회무침, 콩나물, 미나리
홍어애
여기까지는 참 먹을만 했습니다.
특히 홍어애는 정말정말 맛있었습니다. 냄새도 안심하고 푸아그라보다도 더 맛있는 느낌이 들 정도로
이후로는 점점 삭힘의 정도가 강해져서 사실 좀 힘들었습니다.
홍어구이(토치구이)
홍어찜
홍어애탕
홍어구이부터 살짝 빡세더니 마지막으로 나온 홍어애탕은 민물새우전골 같은 맛이라고 해야하나 무튼 제일 향이 강해서 거의 먹지 못했지만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코스요리였습니다.
마지막 코스까지 마치니 9시가 좀 넘었습니다. 약 2시간 정도의 코스요리라고 생각하면 될것 같습니다.
일행 중 저를 포함해서 딱 두명만 홍어요리 초보자 였습니다.
고수나 산초같이 향신료가 강한 음식을 좋아하는 저는 맛있게 잘 먹었는데 다른 한명은 홍어탕은 손도 못대고 삼겹살만 추가 주문해서 먹고 나왔으니 방문전에 잘 먹을 수 있을지 고민 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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