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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생활동화) 5살의 갯벌여행 📌 제1장: 신나는 갯벌 탐험! "숨구멍 아래 누가 살까?""우와! 끝이 안 보이는 회색빛 운동장 같다!"선재도 갯벌에 도착한 지아와 친구들은 눈을 반짝였어요. 지아는 노란 장화를 신고 씩씩하게 진흙 위를 걸어갔지요."얘들아, 조심조심 여기를 봐봐! 갯벌에 동글동글 뚫린 구멍들이 보여?"지아가 손가락으로 갯벌 바닥을 콕 가리켰어요."이 구멍들은 바로 조개랑, 귀여운 아기 낙지랑, 기어 다니는 갯지렁이 친구들이 숨 쉬는 비밀 숨구멍이야! 여기 아래에 예쁜 보물들이 살고 있어."지아의 설명에 단우 오빠가 눈을 동그랗게 뜨며 말했어요."우와, 지아는 정말 모르는 게 없구나! 진짜 똑똑해!""히히, 아빠 엄마랑 같이 책에서 배운 거야!"지아는 으쓱해져서 웃었어요. 지아와 친구들은 조그만 삽을 들고 슥슥 진흙을.. 더보기
251228 기안과 편견 기안을 보면 내 오랜 편견 하나가 흔들린다.나는 청결하지 못한 사람을 쉽게 믿지 않았다.위생은 내게 자기 객관화의 편리한 척도였고,더러움은 곧 타인에 대한 인지부족의 증표였다.그런데 기안과 사람들의 관계, 대화를 지켜보면겉모습은 분명 지저분하고 이상해 보이는데도,그 생각은 놀라울 만큼 단단하고 멀쩡해 보인다.번듯한 외양 아래 내면이 구겨진 사람들 사이,그는 꾸미지 않은 생각을 가장 곧게 품고 있었다.나의 청결주의는 지저분한 편견이었던것 같다 더보기
(육아생활동화) 혈액 속 친구들과의 하루 🩸 지아와 몸속 친구들의 하루🌅 혈액 속 친구들과의 첫 만남우리 몸속에는 아주 특별하고 신비한 강이 흘러요. 이 강의 이름은 바로 '피'예요.피 강은 쉴 새 없이 우리 몸의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구석구석 여행을 떠나죠.자, 우리 함께 피 강 속으로 신나는 탐험을 떠나볼까요? 강 안에는 누가 살고 있을까요?지아는 깜짝 놀라며 귀를 기울였어요. 정말 신기하게도, 몸속에서 여러 목소리가 들려왔거든요.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자 지아는 몸속 마을로 쏙 들어갔어요."우와! 몸속에도 친구들이 살고 있구나!" 지아가 신나게 말했어요.🚴‍♂️ 적혈구 아저씨와 자전거 달리기산소를 배달하는 바쁜 하루, "딩동! 힘이 나는 산소 선물이 도착했어요!"적혈구 아저씨가 강가를 따라 빨간 자전거를 타고 씽~ 달려왔어요.아저씨는 폐에.. 더보기
(육아생활동화) 도전 자전거 타기, 밸런스 바이크 지아의 반짝이는 핑크 자전거 🚲지아의 세 번째 생일날 아침, 거실에는 커다란 상자가 놓여 있었어요.알록달록한 리본이 예쁘게 묶여 있었죠. "우와, 이건 뭘까?"리본을 풀자, 상자 안에서 반짝이는 핑크 자전거가 짠! 하고 나타났어요.엄마는 미소 지으며 말했어요. "지아야, 안전모랑 보호대하고 자전거를 타보자."지아는 고개를 끄덕이며 헬멧을 쓰고 무릎 보호대를 착용했어요.이제 진짜 자신의 자전거 주인이 된 것 같아 가슴이 두근거렸어요.나도 자전거로 씽씽 달리고 싶어 🏘며칠 뒤, 지아는 단우 오빠네 집에 놀러 갔어요. "지아야, 우리 같이 타자!"단우도 헬멧과 보호대를 멋지게 착용하고 자전거를 정말 잘 탔어요.반면 지아는 단우와 같이 자전거를 타려고 했지만 익숙하지 않아 빨리 따라갈 수 없엇어요.무릎 보호.. 더보기
(육아생활동화) 바다 섬과 갯벌, 영흥도 여행 하늘 위 비행기 ✈️, 바다 위 작은 배 🚢주말, 지아는 아빠랑 아빠 친구들이랑 펜션에 놀러 갔어요.펜션은 멀리멀리, 서쪽 바다 영흥도에 있었지요.차가 달리자 지아가 말했어요. “우와, 진짜 멀다!”창밖을 보던 지아가 깜짝 소리쳤어요.“아빠! 비행기다! 슝슝 날아간다!”하늘 위에는 인천공항에서 떠나는 비행기들이 줄지어 있었지요.바다가 보이자 지아가 또 물었어요. “아빠, 저 작은 배는 뭐야?”“저건 물고기를 잡는 어선이란다.”파란 바다 위에 노란 배, 빨간 배가 둥실둥실 떠 있었어요.멀리 가는 길이었지만 지아는 하나도 지루하지 않았답니다.풍덩! 펜션에서 수영놀이 🏊펜션에 도착하자, 수영장에서 놀고 있는 아이들을 보고 마음이 두근두근했어요.지아도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제빨라 지아 출발!" 하며 물속으로.. 더보기
에피소드1. 좋은 사람, 담 부장 담 부장은 아무도 없는 사무실에 제일 먼저 출근했다. '역시 나처럼 부지런한 리더는 없어.' 말쑥한 슈트 차림으로 사무실에 등장한 그는 오늘도 자신보다 먼저 출근한 팀원이 없음을 확인하고 자기만족감에 취해 하루를 시작했다.누구보다 일찍 출근하는, 겉보기엔 근면성실한 담 부장은 회사에서 '좋은 사람'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었다. 인사팀장과도 절친한 사이였고, 재경팀장과는 서로 형동생하며 절대적인 신뢰의 관계를 자랑했다. 그는 늘 유쾌하고 다정했으며, 경조사가 생기면 누구보다 먼저 달려가 사람을 살뜰히 챙기는 사람이었다.그러나 이러한 대외적인 모습은 기획조정팀 내부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다. 팀원들이 하나둘 사무실로 들어와 아침 인사를 건넸지만, 담 부장은 제대로 받아주기는커녕 눈 한 번 마주치는 것으로 인사를.. 더보기
(육아생활동화) 루아의 용산 나들이 지아는 뮤지컬이 끝난 후, 공연장에서 나와 아빠와 손을 잡고 집으로 향하고 있었어요.지아의 눈은 반짝였고, 입에서는 뮤지컬의 이야기를 꺼내기 바빴죠."아빠, 오늘 넘버블록스 뮤지컬 너무 재미있었어요!""그래, 어떤 장면이 제일 재미있었어?""음... 숫자 친구들이랑 같이 춤추고 노는 거! 그리고 숫자 1이 다른 친구들을 만나면서 뭔가 특별한 걸 배우는 장면이 너무 좋았어요!""맞아, 숫자 1이 2를 만나서 길을 만들 때 정말 멋졌지?""네! 그리고 숫자 4가 나왔을떄 노래가 너무 신이났어요!"지아는 공연에서 본 숫자 친구들의 이야기를 기억하며, 아빠에게 흥미진진하게 이야기했어요.공연장 밖에는 아빠 후배와 단우가 지아를 기다리고 있었어요.지아는 친구와 함께 손을 잡고 점심을 먹으러 가기로 했어요.아빠는 주.. 더보기
(육아생황동화) 250502 숫자 뮤지컬 🌟 Part 1: 숫자 1의 출발 어느 맑은 아침, 빨간색 연필처럼 쭉 뻗은 숫자 1은 자신이 누구인지 궁금해졌어요. 숫자 1은 키가 쭉 크고 곧게 서 있었지만, 가끔은 외로움을 느꼈어요. 창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며 "나는 누구일까? 나는 왜 이렇게 혼자일까?" 생각했어요. 혼자 노는 것도 좋아하는 숫자 1이었지만, 어느날 반짝이는 거울을 보다가 신기한 일이 일어났어요. 거울 속에서 또 다른 숫자 1이 눈을 깜빡이며 밖으로 나오려고 했어요! "안녕? 너도 나처럼 숫자 1이구나!" 숫자 1은 기뻐 소리쳤어요. 갑자기 거울 안의 숫자 1이 쏙 튀어나와 둘이 손을 잡자, 신기하게도 둘이 합쳐져 숫자 2가 되었어요. 둥글고 부드러운 곡선을 가진 숫자 2는 따뜻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어요. "나는 숫자 2야.. 더보기
(육아생활동화) 루아와 숫자 놀이 아침 햇살이 지아의 방 안으로 살며시 들어왔어요.햇님이 활짝 웃으며 말했어요."안녕, 지아야! 나는 숫자 1, 오늘을 시작하는 하나뿐인 햇님이야!"지아가 일어나 침대 옆에서 양말을 꺼내려는 순간, 양말 한 쌍이 깡충깡충 뛰며 말했어요."우리는 숫자 2! 언제나 둘이 함께 다녀야 해!"지아는 "하나, 둘!" 손가락으로 세며 웃었어요.지아가 엄마와 외출을 나서려고 하자, 횡단보도 앞에 신호등이 반짝였어요.신호등이 말했어요."나는 숫자 3! 빨강, 노랑, 초록~ 나를 보면 안전하게 건널 수 있어!"길가에 서 있던 자동차가 부르릉! 하고 지나가며 말했어요."나는 바퀴가 네 개! 숫자 4지! 덕분에 씽씽 달릴 수 있지!"지아는 "셋, 넷!" 하며 손가락으로 숫자를 따라 외쳤어요.놀이터에 도착한 지아는 모래밭에서 .. 더보기
(육아생활동화) 신나는 아침 등원길 따스한 봄 햇살이 창가에 비치는 아침, 루아는 설렘 가득한 마음으로 아빠와 함께 집을 나섰어요.살랑살랑 불어오는 봄바람이 루아의 볼을 간질이자, 루아는 까르르 웃으며 아빠 손을 꼭 잡았어요."아빠, 오늘은 어떤 재미있는 일이 기다릴까요?" 루아가 눈을 반짝이며 물었어요."오늘은 목요일이여서 아파트에 5일장이 열리나봐" 아빠도 환하게 웃으며 말했어요."아! 맞다! 생선가게 아저씨네 강아지 곰이도 만날 수 있겠네요!" 루아는 생선가게 강아지 생각이 났어요."아빠! 생선가게 아저씨는 강아지가 있는데, 그 강아지 이름은 곰이에요,곰도 아닌 강아지인데 이름이 곰이라니 너무 웃겨요 하하하 곰아~!"루아는 크게 웃으며 즐거워했고 아빠는 그런 루아가 정말 자랑스러웠어요.루아와 아빠는 매일 아침마다 소나무 아래에서 솔방.. 더보기
(육아생활동화) 루아와 친구들의 신나는 대공원 모험 어느 맑은 주말 아침, 루아는 창밖의 햇살을 보며 활짝 웃었어요."아빠! 오늘 드디어 어린이 대공원에 가는 날이에요!""그래, 친구들 만나러 빨리 나가보자!" 아빠도 밝게 웃으며 준비했어요.대공원으로 향하는 길에 루아는 친구들을 만났어요. 단우 오빠, 은성이, 그리고 언니도 모두 기분이 좋아 보였어요.아이들은 대공원까지 가는 코끼리 열차를 탔어요."우와, 이 열차 정말 재밌어요! 코끼리 타고 어디까지 갈까요?" 루아는 설레며 친구들에게 물었어요."동물 친구들이 우릴 기다리고 있을 거야! 빨리 만나러 가자!" 언니가 웃으며 대답했어요.열차는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싣고 대공원을 향해 출발했어요.대공원에 들어서자마자 아이들은 신기한 동물들을 발견했어요."기린이다! 목이 하늘에 닿을 것 같아요!" 루아는 깜짝 놀.. 더보기
(육아생활동화) 지아와 사라진 달 밤이 깊어질 무렵, 엄마가 창문을 가리키며 속삭였어요.“지아야, 오늘 밤은 뭔가 특별한 것 같지 않니?”지아는 눈을 동그랗게 뜨며 창밖을 바라보았어요. 하지만!“어? 달이 어디 갔어요? 혹시 구름 뒤에 숨은 걸까요?”엄마는 조용히 고개를 저었어요.“구름 한 점 없는 맑은 밤인데… 이상하지 않니?”지아는 두 손을 동그랗게 모아 망원경처럼 눈에 대고 하늘을 자세히 살펴보았어요.“으음… 설마! 달토끼가 달을 잃어버린 걸까요? 아니면 달이 우리한테 화가 난 걸까요?”엄마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어요.“어쩌면 그럴 수도 있지. 우리 늑대 아파트에 가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아볼까?”그날 밤, 늑대 아파트는 마치 거대한 오븐처럼 뜨거웠어요. 에어컨도, 선풍기도 모두 멈춰버렸지요.늑대 가족들은 창문을 활짝 열었지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