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축하 썸네일형 리스트형 190116 해봅시다 칭찬, 생일 축하하기 - 과장님, 사실 실수였어요 한달이 조금 안된 작년 12월 회사 알림판 같은곳에 친한 과장님 한분이 생일이라고 적혀있어서 반가운 마음에 회사 메신저로 축하드린다고 바로 연락 드렸습니다. 정확히는 기억 안나지만 '오!! 오늘 생일이세요? 날도 많이 안추운데 퇴근하시고 어디가셔요?' 뭐 이런 느낌으로요. 몇마디 하다가 뭔가 이상해서 자세히 보니 친한분이 아닌 이름이 비슷한 다른 과장님에게 축하드린것이였습니다. 예를 들자면 내가 친한건 백종원 과장님였는데 안면도 없던 백종연 과장님께 생일 축하드린 것 같은 상황이였습니다. 그분 입장에서 보면 몇년 동안 회사다니면서 목례만 하던 사이였던 옆팀의 후배로부터 뜬금없이 온갖 반가운척하며 축하인사를 받은 상황이였습니다. 상황을 파악하자마자 엄청 낯뜨거워지면서 혹시 큰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