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33 썸네일형 리스트형 190102 영화 33, 2010년 칠레 광부 이야기 영화 33은 2010년 칠레에 있었던 무너져 내린 광산 속 광부 33명에 대한 이야기이다. 이 영화는 광부들이 고립되어있던 전반부, 지하에서 구출작업이 진행되는 후반부로 나뉘어 지는데 전반부는 자연재난 영화였다가 후반부는 블랙코메디가 된다. 그래서 인지 영화는 전체적으로 감정을 절제하며 이 재앙을 묘사하고 있다. 그런 자연의 힘앞에 손 쓸 수 없는 상황은 인간은 무엇인가에 대한 생각을 많이하게 한다 소재가 소재인지라 태국 동굴에 갖힌 아이들 생각도 나고, 삼풍백화점 사고도 생각났는데 가까운 영화로는 2016년도에 개봉한 우리나라 영화 터널이 많이 생각났다.(하정우 주연) 다만 이 영화는 우리나라 영화와는 다르게 덜 자극적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억지로 눈물을 짜내려고 BGM을 깔아서 감동폭탄을 던지는것..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