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주차때 한번 13주차때 입덧이 많이 나아졌다고 하루 약 안먹었다가
다음날 엄청 고생했었는데 지난주부터는 진짜 괜찮아진거 같다며 한알씩 먹더니
15주차, 드디어 입덧약이 필요없는거 같다고 더이상 입덧약을 안먹기 시작했다.
종종 속이 미식거린다며 욱욱 해서 괜찮냐고 약 먹는게 좋을거 같다고 해도 약먹으면
다음날 피곤하고 몽롱한거 같다며 종종 올라오는건 괜찮다며 입덧약을 안먹기 시작했다.
처음에 병원에서 임신중기가되면 갑자기 입덧이 확 없어질꺼라고 하더니 정말 그랬다.
임신 중기에도 접어들었고 1차 검사도 무사하다는 소식을 들어서 좀 걷기로 했다.
날이 추워지기 전에 이번주는 꼭 나가야지하며 부랴부랴 단풍놀이를 나갔다
서울 밖으로까지는 나가지 못했고 안정기라고는 하지만 갑자기 등산도 무리인거 같아서
산으로 단풍구경 가는거도 피하다보니 그냥 서울구경하자며 택시타고 대학로에 다녀왔다.
단풍 구경가니 많은 사람들이 있었는데 내년에는 아이랑 함께 할꺼라고 생각하니 기분이 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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