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육아생활동화) 루아와 숫자 놀이 아침 햇살이 지아의 방 안으로 살며시 들어왔어요.햇님이 활짝 웃으며 말했어요."안녕, 지아야! 나는 숫자 1, 오늘을 시작하는 하나뿐인 햇님이야!"지아가 일어나 침대 옆에서 양말을 꺼내려는 순간, 양말 한 쌍이 깡충깡충 뛰며 말했어요."우리는 숫자 2! 언제나 둘이 함께 다녀야 해!"지아는 "하나, 둘!" 손가락으로 세며 웃었어요.지아가 엄마와 외출을 나서려고 하자, 횡단보도 앞에 신호등이 반짝였어요.신호등이 말했어요."나는 숫자 3! 빨강, 노랑, 초록~ 나를 보면 안전하게 건널 수 있어!"길가에 서 있던 자동차가 부르릉! 하고 지나가며 말했어요."나는 바퀴가 네 개! 숫자 4지! 덕분에 씽씽 달릴 수 있지!"지아는 "셋, 넷!" 하며 손가락으로 숫자를 따라 외쳤어요.놀이터에 도착한 지아는 모래밭에서 .. 더보기 (육아생활동화) 신나는 아침 등원길 따스한 봄 햇살이 창가에 비치는 아침, 루아는 설렘 가득한 마음으로 아빠와 함께 집을 나섰어요.살랑살랑 불어오는 봄바람이 루아의 볼을 간질이자, 루아는 까르르 웃으며 아빠 손을 꼭 잡았어요."아빠, 오늘은 어떤 재미있는 일이 기다릴까요?" 루아가 눈을 반짝이며 물었어요."오늘은 목요일이여서 아파트에 5일장이 열리나봐" 아빠도 환하게 웃으며 말했어요."아! 맞다! 생선가게 아저씨네 강아지 곰이도 만날 수 있겠네요!" 루아는 생선가게 강아지 생각이 났어요."아빠! 생선가게 아저씨는 강아지가 있는데, 그 강아지 이름은 곰이에요,곰도 아닌 강아지인데 이름이 곰이라니 너무 웃겨요 하하하 곰아~!"루아는 크게 웃으며 즐거워했고 아빠는 그런 루아가 정말 자랑스러웠어요.루아와 아빠는 매일 아침마다 소나무 아래에서 솔방.. 더보기 (육아생활동화) 루아와 친구들의 신나는 대공원 모험 어느 맑은 주말 아침, 루아는 창밖의 햇살을 보며 활짝 웃었어요."아빠! 오늘 드디어 어린이 대공원에 가는 날이에요!""그래, 친구들 만나러 빨리 나가보자!" 아빠도 밝게 웃으며 준비했어요.대공원으로 향하는 길에 루아는 친구들을 만났어요. 단우 오빠, 은성이, 그리고 언니도 모두 기분이 좋아 보였어요.아이들은 대공원까지 가는 코끼리 열차를 탔어요."우와, 이 열차 정말 재밌어요! 코끼리 타고 어디까지 갈까요?" 루아는 설레며 친구들에게 물었어요."동물 친구들이 우릴 기다리고 있을 거야! 빨리 만나러 가자!" 언니가 웃으며 대답했어요.열차는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싣고 대공원을 향해 출발했어요.대공원에 들어서자마자 아이들은 신기한 동물들을 발견했어요."기린이다! 목이 하늘에 닿을 것 같아요!" 루아는 깜짝 놀.. 더보기 (육아생활동화) 지아와 사라진 달 밤이 깊어질 무렵, 엄마가 창문을 가리키며 속삭였어요.“지아야, 오늘 밤은 뭔가 특별한 것 같지 않니?”지아는 눈을 동그랗게 뜨며 창밖을 바라보았어요. 하지만!“어? 달이 어디 갔어요? 혹시 구름 뒤에 숨은 걸까요?”엄마는 조용히 고개를 저었어요.“구름 한 점 없는 맑은 밤인데… 이상하지 않니?”지아는 두 손을 동그랗게 모아 망원경처럼 눈에 대고 하늘을 자세히 살펴보았어요.“으음… 설마! 달토끼가 달을 잃어버린 걸까요? 아니면 달이 우리한테 화가 난 걸까요?”엄마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어요.“어쩌면 그럴 수도 있지. 우리 늑대 아파트에 가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아볼까?”그날 밤, 늑대 아파트는 마치 거대한 오븐처럼 뜨거웠어요. 에어컨도, 선풍기도 모두 멈춰버렸지요.늑대 가족들은 창문을 활짝 열었지만,.. 더보기 (육아 생활동화) 딸기밭 소풍 “지아야, 오늘 어디 가요?”아침부터 엄마가 물었어요.그러자 지아는 두 손을 번쩍! 들며 “딸기밭이요! 딸기 한 트럭 먹을 거예요!” 하고 외쳤어요.엄마는 피식 웃으며 “지아야, 그런데 딸기를 너무 많이 먹으면 배탈 날 수도 있어.” 했지만,지아는 “안 돼요! 저는 딸기 요정이니까 괜찮아요!” 하며 깡충깡충 뛰었어요.어린이집에 도착하자, 친구들이 모두 모여 있었어요.선생님이 “우리 친구들, 버스를 타기 전에 해야 할 일이 있죠?” 하셨어요.그 말에 지아는 “알아요! 안전벨트!” 하며 의자에 앉아 척척 안전벨트를 맸어요.친구들도 “나도 맸어요!” 하며 척척 따라 했어요.버스가 출발하자,지아는 창밖을 보며 “와! 저기 꽃이에요! 강도 보여요! 새가 날아요!” 하며 말하기 바빴어요.선생님이 “지아야, 친구들도.. 더보기 (육아 생활동화) 방에 물이 나왔어요 물이 새어나오는 방추운 겨울 저녁, 지아는 현관으로 나가다 방에서 물이 새어나오는 걸 발견했어요."엄마! 아빠! 방에서 물이 나와요!" 지아는 깜짝 놀라 외쳤어요.아빠는 놀란 얼굴로 달려와 물었어요."지아야, 무슨 일이야?""방에서 물이 나와요!" 지아는 떨리는 목소리로 대답했어요.아빠가 상황을 확인하는 동안 엄마도 들어왔어요."여보, 무슨 일이야?""방에서 물이 새어나와! 관리사무소에 바로 연락해야겠어."엄마는 지아를 안심시키며 말했어요."지아야, 바로 알려줘서 정말 고마워. 덕분에 빨리 고칠 수 있겠어."아빠는 관리사무소에 연락했고, 엄마는 지아를 안아주며 말했어요."지아야, 물이 새는 게 무섭게 보일 수 있지만, 우리가 바로 대처하면 괜찮아.""정말요? 제가 잘한 거예요?" 지아가 물었어요."그럼!.. 더보기 (육아 생활동화) 루아와 크리스마스 어느 겨울 저녁, 루아 는 엄마와 아빠 손을 잡고 거리를 걸으며 구경을 했어요. "우와, 엄마! 저기 반짝이는 나무가 있어요! 저게 뭐예요?" 루아 가 눈을 반짝이며 물었어요. 엄마는 웃으며 대답했어요. "저건 크리스마스트리란다. 트리에는 예쁜 장식과 불빛이 있어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들어줘." 루아 는 트리 옆으로 다가가 눈을 반짝이며 가까이 살펴보았어요. "엄마, 여기 금색 별도 있고, 반짝이는 전구도 있어요! 너무 예뻐요!" 아빠는 미소 지으며 말했어요. "루아 야, 오늘 본 크리스마스트리처럼 우리도 집에 트리를 만들어볼까?" 루아 는 손뼉을 치며 외쳤어요. "좋아요! 우리 집에도 반짝반짝 트리를 만들어요!" 집에 도착하자마자 루아 는 장식 상자를 꺼냈어요. "엄마, 이 빨간 공은 여기 위에 달아.. 더보기 (육아 생활동화) 루아는 달님에게 소원을 빌어요 어느 저녁, 루아는 엄마 아빠와 함께 창밖을 보고 있었어요. 그때 커다란 보름달이 하늘에 떠 있는 걸 본 루아가 물었어요. "엄마, 저기 달님이 있어요!" 엄마는 미소 지으며 대답했어요. "그래, 오늘은 커다란 보름달이 뜨는 날이야. 달님은 커졌다가 작아졌다 하는데, 오늘은 가장 커다란 보름달이 떴어." "우와, 루아 소원 빌 거예요," 루아가 눈을 동그랗게 뜨고 이야기했어요. 엄마는 웃으며 덧붙였어요. "그래, 루아야. 게다가 오늘은 달님과 지구 사이가 가까워서 평소보다도 아주 커다란 슈퍼 보름달이 떴어." 루아는 고개를 끄덕이며 하늘을 올려다봤어요. "루아는 커다란 보름달이 좋아요!" Part 2: 보름달에 소원을 비는 이유 루아는 하늘에 떠 있는 커다란 보름달을 보며 엄마에게 물었어요. "엄마, 왜.. 더보기 (육아 생활동화) 루아의 후쿠오카 예절 대모험 루아는 엄마 아빠와 함께 후쿠오카로 여행을 떠났어요. 호텔에서 잠을 푹 잔 루아는 아침을 먹으러 호텔 식당에 갔어요 식당에는 초밥도 있고 회도 있고 샐러드도 있고 많은 음식이 있었는데 루아는 요거트를 발견했어요 "엄마! 저기 맛있는 요거트가 있어요! 그거 먹고 싶어요!" "루아야, 밥을 먼저 먹어야해, 요거트는 밥을 다 먹은 다음에 먹어보자." 루아는 잠시 고민하더니 고개를 끄덕였어요. "그래, 루아야. 생선이랑 같이 음식을 골고루 먹고 그 다음에 요거트를 먹자."그런데 얼마 지나지않아 루아는 다시 요거트가 먹고 싶어졌어요. "엄마, 이제 요거트 먹을래요!" 루아는 점점 떼를 쓰기 시작했어요 "요거트 먹을래요! 밥 안먹을래요!" "루아야 많은 사람이 모인 곳에서는 소리지르면 안돼! 다른 사람들도 식사를 .. 더보기 (육아 생활동화) 루아는 세균이 싫어요 루아는 문화센터에서 친구들과 신나게 놀고, 엄마와 함께 백화점을 구경하고 있었어요. "엄마 여기 재밌는게 많아요!" 그런데 신기한것들을 보자 루아는 자기도 모르게 자꾸 손이 입으로 들어갔어요. "루아야, 손을 자꾸 입에 넣으면 안돼, 세균이 입으로 들어가서 감기에 걸릴 수 있어." 루아는 궁금한 표정으로 물었어요. "세균이 뭐예요, 엄마?" "세균은 눈에 보이지 않는 아주 작은 나쁜 친구들이야. 손에 있는 세균이 입으로 들어가면 우리 몸이 아플 수 있어. 그래서 손을 깨끗하게 씻고, 입에 넣지 않는 게 중요해." 루아는 깜짝 놀라며 손을 내려놓고 말했어요. "그럼 손을 잘 씻어서 세균들을 없앨게요!" 집에 돌아온 루아는 화장실로 달려가 손을 씻기 시작했어요. "아빠, 이렇게 씻으면 세균이 다 없져요?" .. 더보기 (육아 생활동화) 루아는 밥을 잘 먹을 수 있어요 저녁 식사 시간, 루아는 엄마와 아빠와 함께 식탁에 앉아 있었어요. "오늘은 무슨 반찬이에요, 엄마?" 루아가 물었어요. 엄마는 웃으며 대답했어요. "오늘은 루아가 좋아하는 고기, 김치, 생선구이가 있지!" 하지만 루아는 밥은 먹지 않고 계속 김치만 먹으려고 했어요. "엄마, 나 밥 말고 김치만 먹을래요!" 루아가 말했다. 엄마는 부드럽게 말했어요. "김치도 맛있지만, 여러가지 반찬을 골고루 먹는것이 좋아요, 다른 반찬도 먹어야 더 건강해지고 쑥쑥 자랄꺼야. 밥 한 숟가락 떠서 김치랑 같이 먹어볼래?" 루아는 고개를 끄덕이며 밥을 한 숟가락 떠서 김치와 함께 먹었어요. "엄마, 같이 먹으니까 더 맛있어요!" 루아가 활짝 웃었어요. 루아는 식사를 하면서 김치를 손으로 집어 먹었어요. 그런데 손에 소금기가.. 더보기 (육아 생활동화) 루아가 팬티를 입어요 루아는 이제 세 살이 되었어요. 어느 날, 엄마가 루아에게 말했어요. "루아야, 이제 기저귀를 떼고 팬티를 입어볼까? 우리 루아는 스스로 화장실에 가는 연습을 할 거야!" "우와, 정말 예쁜 팬티네! 엄마, 나 이거 입어볼래!" 루아는 예쁜 팬티가 생겨 신이났어요 "엄마, 나 소방차 팬티 입었어요! "그래, 우리 루아 정말 멋지네. 이제 스스로 화장실 가는 연습도 해볼꺼야." 엄마는 루아를 칭찬했어요. 처음 팬티를 입은 날, 루아는 화장실에 가는 것을 잊고 실수를 하고 말았어요. 루아는 조금 실망한 표정으로 엄마에게 말했어요. "엄마, 나 실수했어요... 팬티가 젖었어." 엄마는 루아를 따뜻하게 안아주며 말했어요. "괜찮아, 루아야. 누구나 처음에는 실수할 수 있어. 다음에는 더 잘할 수 있을 거야. 지.. 더보기 이전 1 2 3 4 ··· 25 다음 목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