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190214 춘절 대만, 가오슝 카발란 The Drunken Master Whisky BAR 대만가면 꼭 카발란을 마셔보고 와야지 했는데 가오슝 최대 야시장인 리우허 야시장에서 걸어서 5분~10분 거리에 굉장히 평이 좋은 위스키 바가 있었습니다. 1) The Drunken Master Whisky Bar 드렁큰마스터 위스키바 카발란 중에 하나 추천해 달라고 하고 또 한잔은 칵테일 중에 하나 추천해달라고 하였습니다. 헌데 이 위스키바에는 칵테일이 없다고 합니다. 엄청 많은 종류의 위스키들이 있지만 칵테일은 없다고 해서 부드러운 위스키로 한병 추천 받았습니다. 카발란은 종류가 엄청 많았는데 그 중 56.3도 카발란 솔리스트 쉐리 캐스크와 59.4도 카발란 솔리스트 포트 캐스크, 이 두가지를 추천해줘서 향을 맡아보고 포트 캐스크를 골랐습니다. 나머지 추천해준 위스키는 글렌로시스 1998 빈티지였습니다.. 더보기 190213 춘절 대만, 가오슝 야경 - 아이허강과 장미성모성당 - 아이허강, 도시의 야경 Orange MRT를 타고 치진섬에서 아이허강까지 가는길이 참으로 애매해서 옌청(YanCheongPu)역에서 내려서 올라갔다가 강을따라 내려오거나 아니면 시의회(City Council)역까지 가서 걸어내려와야합니다. 계획은 보라색처럼 아이허강 북쪽 시립역사박물관부터 남쪽으로 걸어내려오는거였습니다. 헌데 지하철 역의 위치가 너무 애매해서 결국 옌청역에서 내려서 주황색 길을 따라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이미 오후 8시간 넘은시간인지라 어두워져서 여유있게 걷기는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옌청역에서 장미성모성당으로 바로 걸어갔습니다. - 가오슝 등불축제 아이허강을 보고 놀란건 한강정도로 강의 폭이 넓다는 점, 그래서 치진섬에서 보았던 밤바다와는 다른 도시의 야경이 참 아름다웠습니다. 장미성.. 더보기 190212 춘절 대만, 가오슝 치진섬 무지개교회와 전기자전거 치진섬의 핫플레이스, 가오슝의 포토존 무지개교회에 가기위해 전기자전거를 빌렸습니다. 치진해변에서 부터 걸어간다면 넉넉잡아 한시간 정도 걸릴텐데 날이 너무 어두워진것도 있고 전기자전거도 타보고 싶어서 1시간만 대여했습니다. 1시간 200 TWD, 입구쪽에는 4인용 전기자전거가 1시간에 400TWD였는데 치진거리 끝 해변쪽에 오니 절반가격의 2인용 전기자전거가 있었습니다. 주행해 보니 생각보다 빠르고 스쿠터를 타는 느낌이였는데 아무래도 스쿠터보다 자전거가 훨씬 가볍다보니 통통 튀어서 나갔습니다. 저희가 다녀온 코스는 치진해변 > 무지개교회 > 치진해변 > 치진거리 > 페리 선창장 > 치진해변(반납) 총 50분 소요되었습니다. 1시간 대여했는데 시간이 넉넉해서 나름 야시장도 한번 돌고 반납할 수 있었습니다. .. 더보기 190211 춘절 대만9, 가오슝 미려도역에서 치진섬 페리 가오슝 공항에 도착해서 호텔체크인 마치자 마자 부랴부랴 치진섬을 향해 갔습니다. 포모사역에서 40분, 지하철 MRT를 타고 구샨역(Gushan)으로 가서 선착장까지 걸어가서 페리를 타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서두른 덕분에 오후 6시 치진섬에 도착해서 치진섬 선착장에서부터 해수욕장까지 쭉 펼쳐져있는 거리의 야시장을 신기하게 구경하며 갔습니다. 대만 도착 첫날이여서 처음 보는 야시장 풍경에 넋놓고 이것저것 사먹으면서 걸어가다보니 어느덧 거리의 끝 해수욕장에 도착했습니다. 해변에는 많은 사람들이 몰려있었는데 잠시 기다리니 이렇게 멋진 일몰을 볼 수 있었습니다. 여행가기전에 확인하고 간것중에 하나가 도시별 일출시간과 일몰시간 입니다. 일출시간은 숙소근처에 조깅코스 있으면 아침에 좀 뛰어보려고 확인을 했었고 중요.. 더보기 190210 춘절 대만, 가오슝 공항 환전과 유심 가오슝 공항 - 환전 유심구입 교통카드(이지카드) 충전 치진섬 - 페리타고 치진섬 야시장 아이허강 - 타이중의 야경과 장미성모성당 The Drunekn Master Whisky BAR - 가오슝 카발란 리우허 야시장 - 미려도역 가오슝 최대 야시장 류허 - 이번 대만여행의 시작은 가오슝, 가오슝 In 타이페이 Out 일정이였습니다. 인천공항은 엄청 붐빌줄 알았는데 새벽에 다달 출국했는지 오후 3시 공항은 체크인부터 입국수속까지 그리 힘들이지 않고 금방 끝낼 수 있었습니다. 문제는 가오슝 공항, 현지 유심 구입을 위해 로밍을 안해갔는데 통신사를 못찾으면 어쩔까 걱정했는데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1. 복잡하지않은 공항의 구조 가오슝 공항에 도착해서 출국장을 나오면 정면에 바로 유심을 파는 통신사가 .. 더보기 190201 춘절 대만, 타이페이에서 우라이 온천마을 - 볼란도 셔틀버스 타이페이에서 우라이까지 가는 법 안내입니다. Taipei To Wulai Volando Spring Spa & Resort - 시내버스 / 택시 / 셔틀, 3가지 방법으로 갈 수 있음 - 볼란도 리조트 셔틀은 전화/이메일로 사전 예약 - 연휴기간 볼란도 셔틀시간 다르니 꼭 확인 (한국말 할 수 있는 직원 있음) 타이페이 중앙역에서 갈것이냐 신디엔역 (Xindian MRT, 新店)에서 출발할것이냐 부터 고민해서 4가지 방법 중 하나를 택하시면 됩니다. 일단 849 버스를 탈꺼면 1번 타이페이 중앙역에서 타야 앉아서 올 수 있다고 하고 2번은 입석으로 와야해서 비추라고 합니다. 택시가 편하다면 3번은 사실 타이페이 어디에서든 타고 갈 수 있는데 문제는 4번 볼란도 셔틀입니다. 우라이 볼란도 온천에서 운영하.. 더보기 190128 가파도 프로젝트, 이태원 현대카드 스토리지 걷는 사람 하정우에 이끌려 동네를 걷다가 우연히 이런 현수막을 보았습니다. 서울시 도시재생, 자연스럽게 연초에 읽은 유현준 교수의 어디서 살 것인가도 떠올리며 쭉쭉 걸어가다 한강진까지 가게되었습니다. 패션5도 지나고 익숙한 한강진 - 이태원 길을 걷다가 문득 현대카드 스토리지에는 뭐하나 궁금해져서 슥 보았더니 '가파도 프로젝트'를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가파도 지역재생 프로젝트, 입장료 무료 가파도 프로젝트는 제주의 특별자치섬 가파도를 살리기 위해서 현대카드가 진행했던 프로젝트로 4-5월에만 관광객들이 몰리는 섬을 어떻게하면 지속가능한 발전할 수 있도록 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으로 시작된 프로젝트 였습니다. 이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입장료도 없다고 하니 전혀 마다하지 않고 전시를 관람했습니다. 전시를 관람하.. 더보기 190127 책리뷰 걷는 사람 하정우1, 577 프로젝트와 국토대장정 - 걷는사람 하정우와 국토대장정 작년말에 나온 책 '걷는 사람, 하정우'를 읽기 시작했습니다. 책에는 자연스럽게 지난 2012년 개봉한 다큐멘터리 영화 '577 프로젝트'가 언급되어서 한번 찾아서 볼까? 했는데 다행히 넷플릭스에 있어서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577 프로젝트'의 내용은 접속 무비월드에 나온부분이 영화의 전부라고 보면 됩니다. 영화를 보는내내 10여전 전에 했던 국토대장정이 많이 생각났습니다. 그리고 사실 이렇게 국토대장정이 생각날까봐 일부러 안보고 있던 영화기도 했는데 역시나 그 시절을 많이 떠오르게 했습니다. - 행진과 산책 그리고 걷는 목적 행진과 산책, 분명 둘다 걷는 행위만 보면 큰차이 없어보이지만 경험의 측면에서 보았을때 굉장히 큰 차이가 있습니다. 하루에 30키로씩 정해진 .. 더보기 190125 마이크로소프트 인체공학 마우스, Microsoft Sculpt Ergonomic Mouse 2013년도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출시한 스컬프트 시리즈 중에 하나인 Microsoft Sculpt Ergonomic Mouse 스컬프트 어고노믹 마우스 후기입니다. 외관상 눈에 띄는 부분은 크게 2가지 입니다. 파란 윈도우 버튼과 볼륨감이 있는 버티컬 마우스라는 점. - Sculpt 마우스 스컬프트 이름붙은 마우스들은 전부 이 윈도우버튼이 달려있습니다. Microsoft에서 제공하는 '마우스 키보드 센터'라는 프로그램을 설치하여 각각 버튼을 다른 기능으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저는 윈도우키를 Alt + Tab으로 변경하여 '작업전환'버튼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각각의 프로그램마다 버튼의 기능을 다르게 설정이 가능 합니다. 예를들면 저는 엑셀에서 '시트이동'키로 사용중입니다. 뒤로가기 : 이전시트 C.. 더보기 190122 카모킨슈 나마사케, 공덕 이자카야 램프 한줄평 :음식은 맛있으나 주문부터 서빙까지 너무 오래 걸림. 공덕역 10번출구 맞은편에 있는 램프에 다녀왔습니다. 요약해놓으니 비추하는것 같지만 약간의 여유를 준비한다면 괜찮은 이자카야입니다. 공덕이 4개의 지하철이 만나는 쿼드러플 역세권이니 지하철 역까지는 쉽게 갈 수 있었는데 가게 입구 분위기가 좀 엄해서 다 와서 좀 헤멨습니다. 오픈초기에는 가게이름이 메종드램프였다가 그냥 Ramp로 바꾼것 같은데 그래서인지 구글지도에서는 검색이 잘 안됐었습니다. 메뉴판을 찍어두지 않아서 메뉴이름은 좀 다를 수 도 있는데 전갱이 튀김, 관자 튀김, 토마토 나베를 주문했습니다. 음식들이 모두 어느 수준이상이여서 먹을만 했고 토마토 나베는 특이하게도 파스타면을 추가 할 수 있어서 얼큰한 파스타 같은 느낌으로 먹기 좋았습.. 더보기 190121 책 리뷰, 혼자하는 공부의 정석 - 하루종일 공부하지만 성적은 오르지 않는다 지난번 작성했던 리뷰에 이어 이 책의 두번째장 이야기입니다. 첫번째 장이 공부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걸음마 떼는 법과 공부의 방향을 알려주었다면 두번째장은 공부를 할때 어떻게 사고해야하는지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프롤로그 혼자 하는 공부의 비밀을 찾아서 CHAPTER 1 자기 신뢰 : 방법을 알면 기적이 온다 CHAPTER 2 학습 원리 : 공부를 하면서도 지금까지 몰랐던 것들 CHAPTER 3 공부 원칙 : 원칙이 요령을 이긴다 CHAPTER 4 생활 관리 : 자기 관리 없이는 성공도 없다 CHAPTER 5 멘탈 관리 :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 에필로그 우리의 삶이 바뀌는 순간. 공부를 하다보면 특출나게 뛰어난 사람은 거의없다는걸 알게되는데 그럼에도 해소되지 못한 두가지 의문이 있었습니다. 1) 하루 종일.. 더보기 190116 해봅시다 칭찬, 생일 축하하기 - 과장님, 사실 실수였어요 한달이 조금 안된 작년 12월 회사 알림판 같은곳에 친한 과장님 한분이 생일이라고 적혀있어서 반가운 마음에 회사 메신저로 축하드린다고 바로 연락 드렸습니다. 정확히는 기억 안나지만 '오!! 오늘 생일이세요? 날도 많이 안추운데 퇴근하시고 어디가셔요?' 뭐 이런 느낌으로요. 몇마디 하다가 뭔가 이상해서 자세히 보니 친한분이 아닌 이름이 비슷한 다른 과장님에게 축하드린것이였습니다. 예를 들자면 내가 친한건 백종원 과장님였는데 안면도 없던 백종연 과장님께 생일 축하드린 것 같은 상황이였습니다. 그분 입장에서 보면 몇년 동안 회사다니면서 목례만 하던 사이였던 옆팀의 후배로부터 뜬금없이 온갖 반가운척하며 축하인사를 받은 상황이였습니다. 상황을 파악하자마자 엄청 낯뜨거워지면서 혹시 큰 .. 더보기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2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