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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31 방콕 랏차다 롯파이 야시장 야경, 에스플라나다 주차장 한줄요약 : 사진이 잘 나오는데(인스타그램에서 본 그 사진 그대로) 관광객이 많아서 민망 - 에스플라나다 주차장에서 찍는 야경 ★★☆ 방콕의 야시장을 여러곳 다녀왔지만 제일 처음간곳은 랏차다 롯파이 야시장, 몰랐는데 이곳이 요즘 방콕에서 제일 핫한 포토스팟 중에 하나였습니다. 야시장 위에서 사진을 찍어야해서 에스플라나다 라는 건물로 올라가야하는데 좀 웃긴게 건물안에서 유리창 밖으로 찍는게 아니라 벽면이 트여있는 주차장, 주차장에서 사진을 찍어야하는데 정상적인 실내 건물도 아니여서 자동차를 피해서 한쪽에 쪼로로 모여서 사진찍고있는 사람들을 보면 대부분 한국인 아니면 중국인, 요즘 세대의 여행은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사진이 전부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랏차다 롯파이 야시장 ★☆☆ 그렇게 사진을 찍고 .. 더보기
190730 방콕 ESS Deck, 왓아룬 야경 레스토랑 한줄요약 : 왓아룬 야경보기 좋음, 예산은 식사를 한다면 인당 500바트, 약 2만원 방콕의 새벽사원, 왓아룬은 두번 봤는데 한번은 낮시간에 방문 그리고 왓아룬의 강건너편(왓포)에서 야경으로 구경했습니다. 왓아룬의 야경을 보러간 곳은 ESS 레스토랑 ESS Deck에 도착한 시간은 저녁 7시 20분 정도, 7시부터 슬슬 어두워지기 시작해서 테이블에 앉으니 해가 완전 져서 금새 깜깜한 밤이되었습니다. (7월 중순기준) 주문은 무조건 1인 1메뉴 + 1음료 처음에 가게들어서면 식사를 할건지 음료만 마실건지 물어봅니다. 예약은 하지 않았는데 마침 식사시간이기도 해서 저녁을 먹을꺼라고 했더니 왓아룬이 잘 보이는 테라스 자리 2인석으로 자리를 안내받아서 앉았습니다. (아마 식사를 하지 않는다면 테라스쪽 자리가 아.. 더보기
190729 방콕, 아이콘시암 후기 한줄요약 : 방콕 낮시간 피서하기 너무 좋았다 - 시원했던 아이콘시암 방콕 낮시간에는 너무 더워서 별로 갈곳이 없었는데 아이콘시암은 시원해서 좋았습니다. 아이콘 시암 교통편 : 1) 셔틀보트 : 탁신 선착장에서 무료 셔틀보트도 있고 2) BTS버스 : krung thon buri(크렁톤부리)역까지 셔틀버스도 있어서 교통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 트루커피 방콕 날씨가 더워서 마실거라곤 야시장에서 과일쥬스들만 마시다가 처음으로 카페다운 카페에가서 커피도 한잔마셨습니다. - 애플스토어 밖 하늘공원 여기 애플스토어 밖으로 나가면 하늘공원처럼 꾸며져있는데 방콕 인스타그램하는 사람들의 성지인지 엄청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 더보기
190727 호텔스닷컴 이중결제 환불기, 예약사이트에서 결제한 숙박비를 호텔에서 또 결제했다. 요약 : 호텔예약사이트(호텔스닷컴)에서 미리 숙박비를 결제했는데 방콕호텔에서 숙박비를 또 결제함 > 양쪽(호텔예약사이트 고객센터, 호텔 빌링팀)에 모두 연락해서 호텔결제금액 취소 기다리는 중 - 호텔스닷컴 예약과 사전 결제 지난 7월초 호텔스닷컴에서 호텔을 예약하며 선결제를 했습니다. 그동안 사용하던 부킹닷컴에서는 결제는 항상 현지호텔에서 했었는데 호텔스닷컴은 미리 결제하기 편리하게 되어있구나 생각하며 굳이 할부결제 하지 않아도 여행경비를 항공권 / 숙박비 / 환전 금액들을 나눠서 빠져나게 할 수 있으니 좋군하며 결제했습니다. - 호텔 도착 후 디파짓 결제 호텔에 도착해서 호텔스닷컴 예약확인증을 보여주며 체크인 해달라고 하니 디파짓으로 THB 1.2만바트(=약 46만원) 걸어둬야한다고 카드를 줬었습니다... 더보기
190725 방콕 둘째날 이동편, 구글지도를 믿지마 - 왓아룬 야경 1. 차트리움에서 BTS 총논시역, 20분, 52바트 1-1) 호텔 무료셔틀, 차트리움 선착장 - 사판탁신, 10분 1-2) BTS 인당 26바트*2인, 사판탁신 - BTS 총논시, 10분 둘째날 첫번째 일정은 쿠킹 클래스, 미팅장소가 총논시역이였는데 미팅시간 10분전 도착이 목표였는데 BTS도 바로 와서 20분전 도착했다. 2. 총논시 부근에서 로빈슨 백화점(사판탁신 근처), 도보 20분 쿠킹스쿨 끝나고 탑마켓(Tops Market) 도보이동 호텔로, 20분 쿠킹스쿨 끝나니 개별이동, 알아서 돌아가라고 해서 로빈슨 백화점까지 걸어갔습니다. 호텔셔틀타고 내려서 좀 걷다보면 보이는 이 백화점은 유동인구가 꽤 많아서 뭐가 있나 궁금해서 걸어가봤습니다. 1층에는 스타벅스 지하에는 탑마켓 지하에 탑스마켓(Top.. 더보기
190724 방콕 첫째날 이동편과 요금, 차트리움 리버사이드 1. 돈므앙 DMK 공항에서 호텔, 1시간, 286바트 1-1) 공항버스 인당 30바트*2인, A2 버스타고 모칫역까지 30분(09:40 - 10:08) 1-2) 그랩 226바트(그랩 176 + 톨비 50), 모칫역에서 호텔까지 25분(10:08 - 10:35) 나름 차 막히는 구간도 피하고 톨비도 안내려고 모칫역까지는 버스를 탄건데 모칫에서 차트리움까지 가달라고하니 톨비 50바트 추가됨. 좀 바보 같았다. 2. 차트리움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사판탁신 선착장, 10분 호텔 - 사판탁신 선착장, 무료셔틀(11:00 - 11:10) 호텔에 도착하니 체크인까지 3시간이 좀 넘게 남아서 짐을 맡겨두고 나왔습니다. 호텔 주변을 돌아볼까 하다가 호텔에서 운영하는 사판탁신 무료 셔틀배가 있어서 보트타고 시내 구경을 나.. 더보기
190723 책리뷰 여행의 이유2, 완독의 이유 김영하의 문체에 대해 불평하면서도 책을 사고, 끝까지 읽게된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의 재미있는 부분이 분명히 있기 때문인것 같다. 이 책 전체에서 이 문장 하나는 괜찮았다 싶은구절 하나 꼽자면 이것, "모든 여행은 끝나고 한참의 시간이 지난 후에야 그게 무엇이었는지를 알게 된다." 개인적으로 여행의 일정을 짤때 굉장히 빡빡하게 짜는 편이다. 한 도시에서 하루 내지는 2일 보내고 다른 도시로 이동하기 때문에 일주일 휴가를 다녀오면 도시 3곳 ~ 5곳 정도를 옮겨다니게 된다. 그렇게 정신없이 돌아다니다 보면 여행 중간에는 감정, 느낀점들을 되새김할 시간이 없다. 이동편 확인, 숙소 체크인하고 바로 이어지는 관광, 중간중간 헤프닝들 헤쳐나가다보면 여행중에는 정신이 하.. 더보기
190717 타이 에어아시아 엑스, 인천 - 돈므앙 방콕 항공권 이번 방콕 여행을 시작할 항공사는 타이 에어아시아 엑스입니다. XJ 705, 에어버스 A330-300 ICN 5:50 - DMK 10:35 에어아시아 자회사인 타이 에어아시아 비행편인줄 알았는데 XJ로 시작하는거보니 Airasia X의 태국지사(타이 에어아시아 엑스)였습니다. XJ (타이 에어아시아 엑스) - EXPRESS WING FD (타이 에어아시아) - THAI ASIA 에어아시아는 잘 안타려고 했는데 방콕행 비행기 시간대가 전부 별로여서 새벽 출발 혹은 새벽 도착이 대부분이였는데 그나마 괜찮다 싶은 시간대를 고르다보니 에어아시아네요. 방콕 왕복 항공권 비용은 30만원대, 저렴하겐 20만원 초반 왕복도 찾을 수 있던데 가격이 착하면 시간이 아쉽고 가격이 시간이 착하면 가격이 아쉽습니다. 이번 휴가.. 더보기
190710 책리뷰, 여행의 이유 1부 완독하고싶다 '살인자의 기억법'을 읽었을때도 느낀건데 확실히 나는 김영하 작가의 글을 좋아하지 않는다. 중간중간 책을 놓아버리고 싶은적이 한두번이 아니였는데 이번 여행의 이유도 역시나 별로였다. 특히 책의 첫장을 보자마자 읽기 싫어졌는데 불행인지 다행인지 이번에 그 이유를 명확히 알게됐다. 첫 페이지를 열면 이런 문장이 있다. '엄중한 순간에 던져지는 이런 사소한 질문에 대해, 그 기묘한 효과에 대해, 직업적 호기심으로 생각해보곤 한다.' 첫번째 이유는 이런 문장들 때문이였다. 차라리 뺐으면 좋겠다 싶은 이 문장, 직업병이 도졌다, 라는 쉬운표현이 있을텐데 이걸, 호흡을 끊고, 마치 내가 작가니까 할 수 있는 이야기를 할게, 엄청 인사이트 있으니 잘 들어봐, 라는 느낌으로 쉼표.. 더보기
190709 강남역 북한식 비빔국수, 청류벽 들기름 막국수 한줄평 : ★★★(3점만점), 심심한 평양 냉면맛을 좋아한다면 강추하는 비빔국수맛집 한창 유행하던 마제소바가 일본식 비빔국수라면 북한식 비빔국수인 청류벽 들기름 막국수 강남역에 있는 북한식 막국수집 청류벽에서는 들기름 막국수를 먹고왔습니다. 처음에는 가게이름도 한자로 적혀있고 전반적인 인테리어 분위기하며 요즘 유행하는 마제소바와 비슷한 맛같기도해서 대만식당인줄 알았는데 평양식 국수집이였습니다. 가장 인기있는 메뉴인 들기름 막국수의 첫맛은 굉장히 심심했습니다. 딱 한입물자마자 이거 집에서 자주 해먹던 간장비빔국수 맛이다 라는 느낌이 옵니다. 비빔국수 매워서 못먹는 애들한테 주던 그 간장국수 맛이랑 정말 비슷합니다. 마치 을밀대를 처음 먹었을때처럼 심심한 맛이여서 가성비도 별로 좋지 않은데 사람들이 왜 그리.. 더보기
190621 로지텍 K375s 후기, 사무실용 멀티 디바이스 키보드 한줄요약 : 정~~~말 평범해 보이는 디자인이라는게 장점인 멀티 디바이스 키보드 (색상도 무난무난한 검정) - 2만원 중반에 구입한 멀티 디바이스 키보드(풀사이즈) 데스크탑과 휴대폰을 동시에 연결 할 수 있는 멀티 디바이스 키보드들은 대부분 휴대성 때문인지 우측끝 숫자키가 제거된 텐키리스 제품들이 많거나 색상이 요란벅적해서 '나는 좀 특별한 키보드다'라는 게 티가나는데 로지텍 K375s은 정말 평범하게 생겼습니다. 아, home 버튼위의 3개 버튼이 없습니다(스크린샷, 스크롤락, 포즈/브레이크) 덕분에 들고다니면서 사용하기보다는 사무실에 두고 사용하기 정말 좋습니다. 사바사겠지만(사무실 바이 사무실) 버티컬 마우스만 사용해도 보급품안쓰고 굳이 이런걸 돈주고써? 라고 관심갖는 사람들과 일하다보면 사무실 키.. 더보기
190619 알티마 세번째 정기검진, 스마트키 방전과 건전지 교체 요약 : 알티마 스마트키 건전지 교체 주기는 1년~1년반 사이 (정기검진시 센터에서 교체시 스마트키 하나 당 약 6천원 비용 발생) 지난 5월, 알티마 구입 후 4번째 정기점검을 받았습니다. (구입 1개월 지나고 신차점검, 6개월, 12개월, 18개월) 세번째 정기점검 때도 별 이상은 없었는데 이번에도 특별히 관리가 필요한 부분은 없다고 이야기 들었습니다. 작년에 블로그에 올린 두번째 점검 후기를 보아도 특별히 달라진건 없고 점검시간은 이번에도 1시간 반정도 소요. 지난 3월말쯤부터 운전석에 들어가면 스마트키 배터리가 부족하다고 안내문구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혹시 운전 중에 배터리가 다 될까봐 여분 스마트키를 꺼내서 가지고 나왔는데 예비 스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