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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여행]/Taiwan 2019.02

190310 춘절 대만, 까르푸 꾸이린점 - 타이완 기념품 타이페이 까르푸 꾸이린점 영업시간 마지막날은 아침일직 일어나자마자 까르푸를 향해갔습니다. 타이페이 중앙역에서 버스타고 10분가면 나오는 까르푸 꾸이린점, 10시부터 영업하나 했는데 24시간 영업합니다. 마트는 24시간 하고 있어서 오전 8시에 도착해서 장을 보고 돌아왔는데 푸트코트는 10시부터 22시까지 하는것 같습니다. 정말정말 다양한 종류의 펑리스를 볼 수 있었고, 첫째날 가오슝에서 맛보았던 카발란도 종류가 엄청 많았는데 적당한 녀석으로 한병 사왔습니다. 그리고 또 좋았던 점은 관광객들을 위해 카운터에서 결제하고 나오면 바로 옆에 이렇게 면세를 위한 창구도 별도로 마련되어 있어서 어렵지 않게 텍스리펀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한글로 되어있는 안내 문서도 구비되어 있음) 더보기
190309 춘절 대만, 힙한 수산시장 상인수산(Taipei Fish Market) 무위초당도 닫고 진천미도 닫아서 타이완 일정 중 처음으로 계획된 먹부림에 성공(?) 한 상인수산 후기입니다. 먼저 메뉴판 부터 공개합니다. 사실 뭘 시켜서 먹었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스시 세트 1개, 사시미 세트 1개 그리고 맥주도 한잔 주문해서 2인 총액 TWD 1,400 5만원을 조금 넘겼습니다. 구글지도 대로 따라가다보면 정말정말 이상한 골목으로 안내해줘서 이런곳에 해산물 시장이 있을까 싶었습니다. 늦은시간까지 영업하는게 맞나 할정도로 건물 코앞까지 갈때까지도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별로 없는데 상인수산에 도착하니 사람도 많고 분위기도 좋고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만, 돌아갈때는 날도 어둡고 골목도 밝지않아서 우버를 불러서 숙소까지 돌아왔습니다. 가장 먼저 나온것은 이렇게 새우가 들어간 장국, 맛.. 더보기
190308 춘절 대만, 타이페이101 야경 샹산공원 象山親山步道, 구글지도에 있는 샹산 공원이라는 말에 속으면 안됩니다. 운동화 정도는 신어줘야 걸을만 합니다. 너무 예전이여서 가물가물하지만 명동에서 남산까지 걸어서 올라갔을때 정도의 느낌하고 체감상 비슷했습니다. 등산로의 느낌도 계단이 많이 있어서 딱 남산 올라가는 느낌이이였는데 초등학생처럼 보이는 어린애들도 잘 올라가고 있었는데 더 어린애들은 안고 올라가기는 좀 힘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총 걸린시간은 왕복 1시간, 물론 올라가면서 사진도 여러번 찍고 한번 쉬기도 했는데 등산로 시작점 부터는 중간중간 쉬더라도 넉넉잡아 1시간 반이면 충분할것 같습니다. 제가 갔던날은 구름이 많아서 아쉽게도 타이페이101 꼭대기까지 볼 수 는 없었지만 등산로 꼭대기까지 올라가서 야경을 보니 그래도 올라와보길 잘했다는 생각.. 더보기
190307 춘절 대만, 융캉제 망고빙수와 엔젤카페 타이완하면 떠오르는 디저트, 융카제는 그런 디저트들을 즐기기 좋은 장소였습니다. 망고빙수, 펑리수, 다도체험 대만은 정말 디저트 먹으러 가는 여행지가 맞았습니다. 처음에 타이완에 도착했을때에는 음식들이 전반적으로 간은 조금 싱겁고 달달하게 만드는 느낌이여서 적응이 안됐었는데 5일차가 되어서 적응이 된건지, 디저트들 이외에도 먹거리들을 맛도 있지만 보기 좋게(=이쁘게) 만드는걸 잘하는 나라 같았습니다. 융캉제는 이런 디저트를 즐기기에 가장 좋은 장소였습니다. 처음에는 다도체험하려고 가게된 융캉제였는데 마침 샴푸 마사지 해주는 미용실들도 몰려있어서 한창 기대했는데 미용실들이 명절로 전부 문을 닫아서 일단 유명한 망고빙수집에서 빙수 하나 먹고 정신을 차렸습니다. 그리고 계획했던 찻집 7곳을 가보았는데 전부 춘.. 더보기
190306 춘절 대만, 가오슝 써니사이드 호텔 후기 서니사이드, 가격좋고 숙소컨디션 좋습니다. 특히 위치가 너무 좋아서 강추합니다. 미려도역에서 걸어서 5분도 정도, 공항에서 오기도 좋고 상하 좌우 어디로도 가기 좋습니다. 야시장하고 붙어있어서 시끄럽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시끄러운것도 없었습니다. 호텔 직원분들도 친절합니다. 아쉬운점 하나만 굳이 꼽자면 조식인데 대만 여행다니면 아시겠지만 식비부담이 크게 없으니 조식 대충먹고 밖에 나가서 다양한 음식들 먹는게 훨씬 좋습니다. 더보기
190305 춘절 대만, 타이페이 중앙역 NYS로프트 후기 개인적으로 여행기간이 짧으면 숙소에 있는시간도 별로 없으니 무조건 교통이 좋은곳으로 숙소를 잡았습니다. NYS로프트도 꼭 반드시 타이페이 중앙역으로 묶어야 한다면 한번 고민해볼만한 숙소는 맞기는 하지만 결과적으로 비추합니다. 가장 큰 이유는 '타이페이 중앙역'을 굳이 고집하지 않고 주변에서 묶어도 충분히 타이페이 교통수단이 잘 되어 있어서 큰 메리트가 없다는 것입니다. 예를들어 이 호텔하고 같이 고민했었던 호텔은 시먼역(Ximen Station)에 있었는데 여러모로 시먼쪽 호텔이 좋았는데 위치가 조금 더 좋다는 이유만으로 NYS 호텔을 선택했습니다. 근데 타이페이에 가보니 시먼역하고 타이페이 중앙역하고 고작 1키로 떨어져있습니다. 도보로도 15분 사실상 교통편에서는 별반 차이가 없는데 괜히 호텔을 바꾼것.. 더보기
190304 춘절 대만, 타이페이 시먼딩 - 365台灣小吃 대만식 분식집 365 台湾小吃点店(365 Xiao Chi Dian ) 타이페이로 돌아와 체크인을 하고 가장 먼저 간곳은 시먼딩이였습니다. 명동같은 분위기로 쇼핑할곳들도 많고 식당들도 많았습니다. 제일 먼저 찾아간곳은 진천미, 근데 춘절 연휴라서 영업을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렇게 눈물 흘리며 진천미를 뒤로하고 방문한곳은 365 샤오츠디엔입니다. 가는곳마다 문을 닫아서 멘붕와서 뭘 파는지 검색을 해보지도 못하고 그냥 사람들이 많이 줄서있는 가게를 찾다보니 가게된 곳입니다. 小吃 분식점으로 테이블도 좁고 내부에 사람들도 엄청 많아서 바글바글 히지만 맛도 좋고 다양한 음식을 먹어볼 수 있습니다. 그것도 꽤 저렴하게 1인 2메뉴 주문하고 음료수까지 추가한게 TWD 290입니다. 우리나라 돈으로 만원, 타이페이 시내 물가도 비.. 더보기
190303 춘절 대만, 우라이 - 케이블카타고 운선낙원 우라이 꼬마열차(트롤리) TWD 50, 2천원과 케이블카 TWD 220, 8천원 인당 만원내고 다녀온 운선낙원 후기입니다. 어제는 운행하지 않던 케이블카, 숙소에서 물어보니 설날 당일에는 운행한다고 해서 아침먹고 바로 출발했습니다. 우라이 관광열차(꼬마열차)를 타러간 시간이 아침 9시반이였는데 이때 출발하기를 참 잘한것 같습니다. 나중에 숙소돌아와서 11시를 좀 넘기니 엄청 많은 사람들이 우라이 마을로 와서 주차하려고 차도 엄청 막히기 시작했습니다. 당일치기로 오는 분들이 도착하는 점심시간이후로는 북적북적할듯 합니다. 제가 도착한 오전시간대는 아주 한적하고 좋았습니다. 구경하는 사람들이 거의 없어서 여유있게 산책하고 사진찍었는데 나오는길에 보니 나룻배를 타려고 대기하는 줄이 점점 길어지기 시작했습니다. 더보기
190302 춘절 대만, 우라이 온천마을 - 명월온천 FullmoonSpa 부킹닷컴에서 예약한 풀문 스파(Full Mon Spa), 우라이 마을에 가보니 간판에는 명월온천(밍위에웬취엔)으로 쓰여있었습니다. 보름달 스파, 밝은달 온천이니 잘 번역한것 같긴한데 그래도 명월온천이라는 이름이 더 운치있고 좋은것 같습니다. 우라이 마을에는 묶을만한 스파 호텔이 두곳이 있습니다. 명월온천(풀문스파)과 볼란도스파 명월온천은 시내에 가까이 있고 볼란도 스파는 시내에서 조금 더 떨어져 있지만 시설은 더 좋은것 같은데 저는 명월온천에서 묶었습니다. 타이완 숙박비 중에서 제일 비싸긴 했지만 전혀 비싸다고 생각이 들지 않았던 점이 숙소 안에 있는 온천탕, 아침과 저녁 제공, 넓은 침실 등 숙소는 참 만족스러웠습니다. 우라이 마을가보시면 알겠지만 온천욕 외에는 할거리가 많이 없는 작은 마을이여서 스파.. 더보기
190301 춘절 대만, 우라이 온천마을 - 우라이 폭포 우라이 폭포, 사실 폭포는 운선낙원 가는길에 지나치는곳 정도로만 생각이였는데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춘절 연휴라고 케이블카가 운행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첫날은 우라이 폭포만 보고 돌아왔습니다. 꼬마열차(우라이 트롤리) 마저 운행하지 않아서 이렇게 산길을 걸어서 올라갔다가 내려왔는데 이 길을 걷는게 참 좋았습니다. 이번 대만여행은 정말 많이 걸어다녔습니다. 많게는 하루에 3만보를 넘게 걸었는데 대부분 도시에서 관광지를 돌아다닌것이였습니다. 우라이에서는 포장된 도로인데다가 경사가 급하지는 않아서 걷기좋아서 한적한 시골마을에서 하이킹하는 기분이였습니다. 사진찍고 숙소까지 돌아오는데 1시간 반 정도 걸렸습니다. 3키로정도 거리로 편도로 30분정도 걸렸습닌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