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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들]/세상

181122 카카오T 마지막편, 카카오맵 승하차 알림 후기

이번달 카카오맵의 업데이트가 있었습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들어가보니 11월 6일 날짜로 업데이트 되었네요.


​지도 어플이 업데이트가 뭐가 특별할까 싶었는데 '대중교통 승하차 알람' 이라는게 생겼습니다.

​이게 뭐냐하면, 대중교통(버스나 지하철)을 타서 이동할때 카카오맵에서 경로를 검색하면 정거장에 도착할때 휴대폰 푸쉬 알람을 보내주는 기능입니다.


​설정하기도 굉장히 쉽습니다.
1) 카카오맵에서 경로 검색
2) 승하차 알람 설정(우측상단 종모양 클릭)
​이 두단계로 끝입니다.

알람 설정만 클릭하고 휴대폰을 잠궈두거나 다른 어플을 실행시켜도 알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이게 무슨 기능인지 감이 좀 안오고 활용성을 잘 모르겠다 싶었는데 한두번 알람을 써보니 생각보다 유용하여 포스팅합니다.

의외로 이미 알고있는 길, 자주 다니는 길에서도 굉장히 유용히 사용 할 수 있는 기능이였습니다.


- 하차 1개 전, 하차 정류장/역에서 하차 알람

​지하철에서 핸드폰으로 드라마를 보거나 티비를 시청하더라도 하차 1정거장 전에 미리 알람이 오기 때문에 어디쯤 왔나 두리번 두리번 할일이 없게 되었습니다.

- 이어폰 음성 안내

특히 팝업창과 함께 음성안내가 나와서 휴대폰을 보고있을때 뿐만아니라 노래를 들으면서 책을 읽거나, 잠을 자고 있더라도 음성알림이 있으니 마음이 한결 편합니다.

저 같은 경우 1정거장 전 알림이 오면 자리에서 일어나 입구쪽에 서있다가 내립니다

- 승차 정류장/역 알람

하차 정류장 이외에도 알람을 켜두고 승차 정류장/역 알림도 있는데 이 기능도 꽤나 유용합니다.

그냥 지하철에 도착했구나 혹은 버스정류장에 왔구나 하는 알람인줄 알았는데


내가 타야하는 지하철/버스가 몇분 뒤 도착인지 함께 알려줘서 배차간격이 긴 지하철을 탈때 유용합니다.

개인적 경험을 이야기하자면 10분뒤 도착이길래 승강장까지 내려가지 않고 느긋~하게 지하철 내부에 있는 편의점에 들러서 사탕하나 사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