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년만에 블로그 재개
2014년도 처음 티스토리를 만들어서 15년까지 1년 반짝 하던 블로그를 2018년 다시 운영 시작하였습니다.
왜 다시 시작하게 됐는지 곰곰히 돌이켜보니 5월 구글애드센스에서 서비스 약관이 변경되었으니 검토해보라는 메일 한통으로 시작한것 같습니다.
왜 애드센스에서 나한테 메일을 보내는지 곰곰히 생각해보니 티스토리에 광고를 달아둔게 생각나서 3년만에 블로그에 다시 접속했습니다,
왜 시작했는지도 가물가물, 왜 중단했는지도 가물가물한 블로그에 다시 접속해서 느낀건 그나마 기록으로 남아있어야 내가 무슨 생각을 했었는지 알 수 있다는 것
그리고 대충 올린 포스팅이라도, 하나의 글로 완성해서 올린글이므로 어떤것에 대한 두루뭉실한 생각들을 한번 정리할 수 있다는 것이였습니다.
- 총 85개의 포스팅, 85개의 생각들
지난 6월 20일 다시 재개하여 12월 31일까지 총 85개의 글을 올렸습니다.나름 85개의 생각들을 정리한것 같아 아주 작은 성취감이 있습니다. 일종의 소확행
블로그는 내 생각을 쌓아두는 곳으로 일상, 회사생활에서 나란 사람이 전혀 세상에 부가가치를 만들어내지 못해서 무가치하다고 느껴질때 열심히 쓴 것 같습니다.
글 하나라도 작성하면 '아 그래도 내가 이런 디지털 공간에라도 나의 흔적 하나 남겼다' 라는 정서적인 만족감을 들게 해줍니다. 그 과정은 매우 귀찮고 과제같은 느낌이 들지만요
- 운영 현황은 어떠한가
아무래도 초반에 다시 바짝한 느낌인게 6월은 늦게 시작했지만 꾸준히 올려서 13개를 썼고, 7월에 20개로 정점을 찍고 9월에는 추석 연휴도 있었는데 놀기 바빴는지 6건밖에 안올렸습니다.
블로그 내부에 몇가지 카테고리를 만들어두긴했지만 올해 쓴 글들을 쭉- 살펴보면서
나름의 방식대로 분류해보았더니
국내외여행 글 32건, 맛집/공연 후기 11건, 제품/서비스 글 24건, 개인생각 정리 11건, 그리고 그외에 개인적으로 필요에 의해 정리한 법률 정보같은 글이 7건이였습니다.
맛집 방문도 국내여행으로 분류하면 50%가 이런 장소 방문 후기글이였고 가장 조회가 많은글은 태양의 서커스 후기, 노량진 형제상회 후기 였습니다.
둘다 방문 후기에 관한 글로... 조회수도 많고 글도 많은 카테고리였습니다.
- 2018, 생각에 대한 기록
하지만 개인적인 만족감이 제일 높았던건 개인적인 생각을 정리한 11건들이였습니다.
책을 일고쓴 독서 리뷰 7건과 나름 카카오T에 대해 소비자로서 느낀점을 3부작이 여기에 해당하는데 다른 분류의 글보다 내 생각정리에 도움이 되는데 전체글 중 10% 정도밖에 못써서 너무 아쉽습니다.
카카오T는 글을 쓰고보니 내용도 길어지고 하나의 글안에 성격이 다른 내용이 뒤섞이는게 마음에 들지않아서 처음으로 여행글이 아닌것을 여러개로 나누어서 포스팅했었는데
혼자 정하고 혼자 쓰면서도 굉장히 귀찮아서 끝내는데 일주일이나 걸렸지만 지금 다시 읽어보니 카카오 모빌리티를 비롯한 차량공유 서비스에 대한 생각을 좀 더 깊게 정리해볼걸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 티스토리 삭제와 카테고리 재정비
2018년도 블로그 글들을 쭉 읽어보면서 내 생각을 좀 더 정리하지 못했구나 하는 아쉬움에 티스토리를 삭제했습니다.
계정을 삭제한건 아니고 어플만 삭제했습니다. 어플을 쓰다보니 아무래도 방문자수, 조회수가 신경쓰여 맛집, 제품 후기 포스팅 비중이 자연스럽게 높아졌습니다.
앞으로는 생각정리글 비중을 좀 늘려볼까 합니다. 처음에는 본격적으로 브런치로 서비스도 옮기고 월 1,2개 정도 테마 선정해서 1개 테마에 3-4편씩 묶어서 써볼까 했는데
본격적으로 뭔가 써보기에는 능력도 시간도 부족해서 포기하고 티스토리를 더 잘 해보려고합니다
처음 블로그 시작할때 이것저것 생각 쌓아두기 위해 시작했으니 맛집이나 여행기도 계속 병행할 예정인데
카테고리 좀 재정비하려고 계획하고 있는데 어떤방식이 좋은지어디 잘 되는 블로그라도 보면서 벤치마킹 해야겠습니다.
- 2019년 어떻게 블로그를 할 것인가
2018년 평균적으로 1달에 12편정도 썼는데 대학원도 졸업했으니 조금 더 신경써서 2019년에는 1달에 15편을 목표로 해볼까 합니다. 목표는 목표니까...
책 리뷰 4개, 영화 4개, 월간기획 4개 그리고 여기에 기타 3개하면 될것 같은데 책은 완독해서 일주일에 한번씩 업로드하는건 쉽지 않을게 너무 뻔해서 매주 읽은 부분에 대한 정리를 나눠서 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것들 전부다 예정일 뿐 사람일이라는게 맘처럼 되는일보다 그러지 못한일이 더 많더라구요, 2019년에도 많은 생각들이 정리되고 공유되길 기원합니다.
2014년도 처음 티스토리를 만들어서 15년까지 1년 반짝 하던 블로그를 2018년 다시 운영 시작하였습니다.
왜 다시 시작하게 됐는지 곰곰히 돌이켜보니 5월 구글애드센스에서 서비스 약관이 변경되었으니 검토해보라는 메일 한통으로 시작한것 같습니다.
왜 애드센스에서 나한테 메일을 보내는지 곰곰히 생각해보니 티스토리에 광고를 달아둔게 생각나서 3년만에 블로그에 다시 접속했습니다,
왜 시작했는지도 가물가물, 왜 중단했는지도 가물가물한 블로그에 다시 접속해서 느낀건 그나마 기록으로 남아있어야 내가 무슨 생각을 했었는지 알 수 있다는 것
그리고 대충 올린 포스팅이라도, 하나의 글로 완성해서 올린글이므로 어떤것에 대한 두루뭉실한 생각들을 한번 정리할 수 있다는 것이였습니다.
- 총 85개의 포스팅, 85개의 생각들
지난 6월 20일 다시 재개하여 12월 31일까지 총 85개의 글을 올렸습니다.나름 85개의 생각들을 정리한것 같아 아주 작은 성취감이 있습니다. 일종의 소확행
블로그는 내 생각을 쌓아두는 곳으로 일상, 회사생활에서 나란 사람이 전혀 세상에 부가가치를 만들어내지 못해서 무가치하다고 느껴질때 열심히 쓴 것 같습니다.
글 하나라도 작성하면 '아 그래도 내가 이런 디지털 공간에라도 나의 흔적 하나 남겼다' 라는 정서적인 만족감을 들게 해줍니다. 그 과정은 매우 귀찮고 과제같은 느낌이 들지만요
- 운영 현황은 어떠한가
아무래도 초반에 다시 바짝한 느낌인게 6월은 늦게 시작했지만 꾸준히 올려서 13개를 썼고, 7월에 20개로 정점을 찍고 9월에는 추석 연휴도 있었는데 놀기 바빴는지 6건밖에 안올렸습니다.
블로그 내부에 몇가지 카테고리를 만들어두긴했지만 올해 쓴 글들을 쭉- 살펴보면서
나름의 방식대로 분류해보았더니
국내외여행 글 32건, 맛집/공연 후기 11건, 제품/서비스 글 24건, 개인생각 정리 11건, 그리고 그외에 개인적으로 필요에 의해 정리한 법률 정보같은 글이 7건이였습니다.
맛집 방문도 국내여행으로 분류하면 50%가 이런 장소 방문 후기글이였고 가장 조회가 많은글은 태양의 서커스 후기, 노량진 형제상회 후기 였습니다.
둘다 방문 후기에 관한 글로... 조회수도 많고 글도 많은 카테고리였습니다.
- 2018, 생각에 대한 기록
하지만 개인적인 만족감이 제일 높았던건 개인적인 생각을 정리한 11건들이였습니다.
책을 일고쓴 독서 리뷰 7건과 나름 카카오T에 대해 소비자로서 느낀점을 3부작이 여기에 해당하는데 다른 분류의 글보다 내 생각정리에 도움이 되는데 전체글 중 10% 정도밖에 못써서 너무 아쉽습니다.
카카오T는 글을 쓰고보니 내용도 길어지고 하나의 글안에 성격이 다른 내용이 뒤섞이는게 마음에 들지않아서 처음으로 여행글이 아닌것을 여러개로 나누어서 포스팅했었는데
혼자 정하고 혼자 쓰면서도 굉장히 귀찮아서 끝내는데 일주일이나 걸렸지만 지금 다시 읽어보니 카카오 모빌리티를 비롯한 차량공유 서비스에 대한 생각을 좀 더 깊게 정리해볼걸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 티스토리 삭제와 카테고리 재정비
2018년도 블로그 글들을 쭉 읽어보면서 내 생각을 좀 더 정리하지 못했구나 하는 아쉬움에 티스토리를 삭제했습니다.
계정을 삭제한건 아니고 어플만 삭제했습니다. 어플을 쓰다보니 아무래도 방문자수, 조회수가 신경쓰여 맛집, 제품 후기 포스팅 비중이 자연스럽게 높아졌습니다.
앞으로는 생각정리글 비중을 좀 늘려볼까 합니다. 처음에는 본격적으로 브런치로 서비스도 옮기고 월 1,2개 정도 테마 선정해서 1개 테마에 3-4편씩 묶어서 써볼까 했는데
본격적으로 뭔가 써보기에는 능력도 시간도 부족해서 포기하고 티스토리를 더 잘 해보려고합니다
처음 블로그 시작할때 이것저것 생각 쌓아두기 위해 시작했으니 맛집이나 여행기도 계속 병행할 예정인데
카테고리 좀 재정비하려고 계획하고 있는데 어떤방식이 좋은지어디 잘 되는 블로그라도 보면서 벤치마킹 해야겠습니다.
- 2019년 어떻게 블로그를 할 것인가
2018년 평균적으로 1달에 12편정도 썼는데 대학원도 졸업했으니 조금 더 신경써서 2019년에는 1달에 15편을 목표로 해볼까 합니다. 목표는 목표니까...
책 리뷰 4개, 영화 4개, 월간기획 4개 그리고 여기에 기타 3개하면 될것 같은데 책은 완독해서 일주일에 한번씩 업로드하는건 쉽지 않을게 너무 뻔해서 매주 읽은 부분에 대한 정리를 나눠서 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것들 전부다 예정일 뿐 사람일이라는게 맘처럼 되는일보다 그러지 못한일이 더 많더라구요, 2019년에도 많은 생각들이 정리되고 공유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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