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718 베트남 차량공유 서비스 그랩(Grab), 호치민 이용기

호치민에서 총 7번 승용차 이동이 있었습니다.

무이네에서 2번은 그랩이 서비스를 하고있지 않아서 일반 택시를 이용했었고, 호치민에서의 공항 왕복을 포함하여 총 5번 그랩을 이용하였습니다.

간략히 이 회사를 설명하면 동남아의 우버로 불리우는 그랩은 말레이시아 금수저인 안토니탄이 설립한 회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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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말레이시아 콜택시어플 myteksi 콜택시 어플로 시작해서 우버처럼 공유 차량 서비스로 확대해가며 동남아에서 서비스를 하고있는 회사입니다.

그랩에 투자 & 제휴 한 회사를 보면 굉장히 화려합니다.

소프트뱅크 디디 도요타 혼다
SK 현대자동차 삼성

또한 18년 3월 우버의 동남아 사업부를 인수하였고, 구글지도에서 목적지를 검색하면 그랩어플로 연동되어 바로 이용 할 수 있습니다.

그랩을 7번 불렀고 그중 5번 팁승, 2번은 취소였습니다.

처음에는 현지 유심을 이용해야만 어플에서 가입을 할 수 있을줄 알았는데 그런것 없이 한국에서 미리 그랩을 설치하고 가입하고 호치민에서 무탈하게 이용가능 했습니다.

공항에서 호치민 시내인 1군 호텔까지는 10만동이 들었습니다. 호치민 떤선녓 국제공항 출국장으로 나오면 굉장히 많은 택시들이 대기하며 호객행위가 심한데 그랩을 통해 무탈하게 시내까지 이동 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베트남 기사분들이 영어를 전혀 못하여서 랜드마크가 있는 시내로 나갈때는 그나마 괜찮은데 숙소로 돌아올때는 설명할 방법이 없어서 그랩이 없었으면 굉장히 곤란했을것 같습니다.

가격은 시내에서 아무리 타더라도 기본요금인 2.5만동에서 큰금액이 추가되지는 않았습니다.(VND 25,000 약 ￦1300)

나름 멀리갔다고 전쟁박물관에서 숙소까지 15분 택시탔을때 2.6만동

그랩 덕분에 호치민 시내에서 편히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