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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여행]/Euro_Portugal 2019.10

191110 포르투 숙소, 쥬스코베르타스 부티끄 호텔 후기


포르투 Descobertas Boutique Hotel
한줄평 : 추천합니다. 화려하진 않지만 포르투 특유의 감성이 호텔에 그득합니다.
(장소 완벽, 룸컨디션 만족, 서비스 대만족)


이번 여행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도시를 꼽자면 포르투가 제일 좋았습니다.
특히 호텔 체크인 후 히베이라 광장에 갔을때 보였던 도우루강과 동루이스 다리는 날씨도 너무 좋았고
아 신혼여행을 포르투갈로 온건 정말 잘한 선택이였구나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완벽했습니다.


포르투 일정의 시작은 포르투 공항에서 내려서 (렌트카를 빌려서 주차 한 뒤)
우버를 타고 주스코베스타 부띠끄 호텔에 도착해서 체크인하는것이였습니다.
목적지로 호텔을 찍었는데 호텔이 위치한 히베이라 광장쪽으로는 차량 진입이 안돼서
마지막 300미터 정도 캐리어 들고 호텔쪽으로 걸어서 내려온것정도가 유일한 흠??

도우루 강 근처에 호텔을 잡은건 정말 잘한 선택이였고
(호텔은 도우루 강과 가깝기는 하지만 강이 보이지는 않았음)
무엇보다 조식스타일부터 시작해서 포르투 특유의 느낌이 좋았습니다.

조식이 일반적인 어메리칸 조식 스타일은 아니고 구성이 조금 달랐습니다.
엄청 메뉴가 많은건 아니지만 식당 전체를 관리하고있는 직원이 이것저것
알려줬었는데 예를들면 우유는 여기에 있다, 필요한거 있는지도 물어보고
하면서 뷔페식 조식이지만 호텔이 추구하는게 잘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엄~~청 다양한 메뉴가 있는것은 아니지만, 그러면서도 부족한건 없게
작은 공간안을 아기자기하게 이것저것 다양한 메뉴들로 구성해둔것이
참 인상적이였고 너무 특이하지 않으면서도 적당히 익숙한 메뉴들이여서


조식도 참 기억에 많이 남고, 호텔 체크인 하고 방에 올라가서 보았던
샴페인, 그리고 샴페인과같이 준비되어 있는 딸기, 그리고 하나 더 있던 침대,
넓은 객실까지 고급스럽진 않지만 전혀 부족함 없고, 따뜻한 느낌의 호텔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