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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기록]/Daily Notes

(육아 생활동화) 혼자 잠들기 싫은 루아

 



깜깜한 밤이되자 루아의 가족들은 잠을자기 위해 코자자 방에 들어왔어요.
루아는 잠이 오지 않는지 침대에 올라가서 장난치고 있었어요. "루아가 거미줄에 걸렸어요, 뺴주세요"
엄마가 루아를 바라보며 말했어요. "루아야, 이제 장난 그만치고 잘 시간이야."
하지만 루아는 계속 침대로 올라가며 말했어요 "엄마, 나 잠이오지 않아요."
엄마는 루아 이마를 쓰다듬어 주며 말했어요
"엄마가 루아가 잠이 잘 올 수 있도록 옆에 같이 누워 있을게"




엄마는 이불에 누워 루아에게 말했어요 "이제 코자자 시간이니까 이불로 내려와서 자자"
루아는 큰 눈을 동그랗게 뜨고 말했어요.
"엄마 밖이 깜깜해요, 밖에 도깨비가 왔나봐 무서워요, 엄마랑 같이자고 싶어요"
엄마는 루아가 안전하게 잠들 수 있게 대답해주었어요.
"루아야, 루아가 엄마 아빠말을 잘 듣고있으니까 도깨비는 우리집에 오지 않을꺼야, 걱정하지마"




잠이 안오는 루아를 위해 아빠도 이불에 같이 누워서 잠을 자기로 했어요
"루아가 잠을 잘 잘 수 있게 아빠가 재밌는 책 읽어줄게"
엄마 아빠가 책을 읽어준다고하자 루아는 신이나서 책을 가져왔어요
“루아 토끼도 같이 책 읽을래요, 엄마 아빠와 같이 책읽는건 너무 재밌어요!"
루아의 가족는 토끼인형도 함께 모두 누워 책을 보기로 했어요.





"넓고 넓은 바다의 어디어디 어딘가에, 세상에서 가장 예쁘게 노래하는, 아주아주 커다랗고 커다란 고래가 살고 있었대요"
루아는 아빠의 손을 꼭 잡고 엄마가 들려주는 이야기에 집중하기 시작했어요
이야기가 계속되자 루아는 점점 눈이 서서히 감기고 꿈나라 갈 준비가 되었어요.
"아기 고래는 엄마 고래, 아빠 고래와 함께 잠을 잘 수 있어서 깜깜한 밤이 무섭지 않았어요..."

 



루아는 이제 거의 잠이 들었어요. 엄마는 루아의 이마에 뽀뽀를 해주며 말했어요.
"루아야, 이제 꿈나라 가서 고래도 만나고 여러 바닷가 친구들 만나서 재밌게 놀자"
루아는 눈을 감고 미소를 지으며 말했어요. "엄마, 나 꿈나라에서 토끼도 만나고 싶어요"
엄마는 말했어요. "그래 오늘 하루도 즐거웠지? 내일 또 만나자"
루아는 미소를 지으며 꿈나라로의 여행을 시작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