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연휴 루아와 가족들은 괌으로 떠나기 위해 공항에 도착했어요. 루아는 두근거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며 말했어요.
"엄마, 루아 비행기 타고 어디에 가요? 떳다 떳다 비행기 날아라 날아라"
루아는 비행기를 타고 괌에 가는게 너무 기대 되었어요
엄마는 웃으며 대답했어요. "루아야, 할머니 할아버지랑 우리 다 같이 괌으로 놀러가자, 재밌을꺼야"
괌에 도착하자마자 루아와 가족들은 호텔 수영장으로 향했어요.
발이 닿지 않는 깊은 물에서는 수영을 해본적이 없어서 조금 무서웠어요
"아빠, 물이 너무 깊어요! 발이 안 닿아요!" 루아가 걱정스럽게 말했어요.
아빠는 고래 모양의 튜브를 건네며 웃었어요.
"걱정 마, 고래 튜브가 루아를 안전하게 지켜줄 거야. 삼촌이랑도 같이 수영해보자!"
해변에서의 모래 놀이
다음 날, 루아는 가족들과 해변으로 갔어요. 루아는 모래사장에 앉아 모래놀이도 했어요.
"할아버지, 보세요! 루아가 모래를 파서 커다란 구멍을 만들었어요!"
할아버지는 루아의 모래성을 보며 칭찬했어요.
"우와, 루아가 만든 모래성은 정말 멋지구나. 우리 루아는 참 창의적이야."
바닷가에서 놀던 루아는 물속에서 물고기도 보고 해변을 걸어다니는 귀여운 소라게도 발견했어요
"엄마, 저 소라게 보세요! 집을 등에 업고 다니네요. 왜 그래요?"
엄마는 소라게에 대해 설명해주었어요.
"소라게는 자기 집을 언제나 가지고 다니는 거야. 위험할 때는 언제든지 집에 숨을 수 있단다."
하루는 친절한 괌 아저씨가 루아네 가족을 사진찍어주기 위해 찾아왔어요
"루아야, 여기서 우리 가족 사진 한 장 찍자!" 할머니가 말했어요.
루아는 웃으며 포즈를 취했어요. "이모, 이 사진 정말 멋질 거예요! 괌 아저씨랑 함께라서 더 특별하네요."
이렇게 루아는 가족들과 함께 괌에서의 시간을 즐기며 많은 추억을 쌓았어요.
루아는 이 여행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하고, 가족과 더욱 가까워지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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