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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기록]

(육아 생활동화) 루아는 달님에게 소원을 빌어요 어느 저녁, 루아는 엄마 아빠와 함께 창밖을 보고 있었어요. 그때 커다란 보름달이 하늘에 떠 있는 걸 본 루아가 물었어요. "엄마, 저기 달님이 있어요!" 엄마는 미소 지으며 대답했어요. "그래, 오늘은 커다란 보름달이 뜨는 날이야. 달님은 커졌다가 작아졌다 하는데, 오늘은 가장 커다란 보름달이 떴어." "우와, 루아 소원 빌 거예요," 루아가 눈을 동그랗게 뜨고 이야기했어요. 엄마는 웃으며 덧붙였어요. "그래, 루아야. 게다가 오늘은 달님과 지구 사이가 가까워서 평소보다도 아주 커다란 슈퍼 보름달이 떴어." 루아는 고개를 끄덕이며 하늘을 올려다봤어요. "루아는 커다란 보름달이 좋아요!" Part 2: 보름달에 소원을 비는 이유 루아는 하늘에 떠 있는 커다란 보름달을 보며 엄마에게 물었어요. "엄마, 왜.. 더보기
(육아 생활동화) 루아의 후쿠오카 예절 대모험 루아는 엄마 아빠와 함께 후쿠오카로 여행을 떠났어요. 호텔에서 잠을 푹 잔 루아는 아침을 먹으러 호텔 식당에 갔어요 식당에는 초밥도 있고 회도 있고 샐러드도 있고 많은 음식이 있었는데 루아는 요거트를 발견했어요 "엄마! 저기 맛있는 요거트가 있어요! 그거 먹고 싶어요!" "루아야, 밥을 먼저 먹어야해, 요거트는 밥을 다 먹은 다음에 먹어보자." 루아는 잠시 고민하더니 고개를 끄덕였어요. "그래, 루아야. 생선이랑 같이 음식을 골고루 먹고 그 다음에 요거트를 먹자."그런데 얼마 지나지않아 루아는 다시 요거트가 먹고 싶어졌어요. "엄마, 이제 요거트 먹을래요!" 루아는 점점 떼를 쓰기 시작했어요 "요거트 먹을래요! 밥 안먹을래요!" "루아야 많은 사람이 모인 곳에서는 소리지르면 안돼! 다른 사람들도 식사를 .. 더보기
(육아 생활동화) 루아는 세균이 싫어요 루아는 문화센터에서 친구들과 신나게 놀고, 엄마와 함께 백화점을 구경하고 있었어요. "엄마 여기 재밌는게 많아요!" 그런데 신기한것들을 보자 루아는 자기도 모르게 자꾸 손이 입으로 들어갔어요. "루아야, 손을 자꾸 입에 넣으면 안돼, 세균이 입으로 들어가서 감기에 걸릴 수 있어." 루아는 궁금한 표정으로 물었어요. "세균이 뭐예요, 엄마?" "세균은 눈에 보이지 않는 아주 작은 나쁜 친구들이야. 손에 있는 세균이 입으로 들어가면 우리 몸이 아플 수 있어. 그래서 손을 깨끗하게 씻고, 입에 넣지 않는 게 중요해." 루아는 깜짝 놀라며 손을 내려놓고 말했어요. "그럼 손을 잘 씻어서 세균들을 없앨게요!" 집에 돌아온 루아는 화장실로 달려가 손을 씻기 시작했어요. "아빠, 이렇게 씻으면 세균이 다 없져요?" .. 더보기
(육아 생활동화) 루아는 밥을 잘 먹을 수 있어요 저녁 식사 시간, 루아는 엄마와 아빠와 함께 식탁에 앉아 있었어요. "오늘은 무슨 반찬이에요, 엄마?" 루아가 물었어요. 엄마는 웃으며 대답했어요. "오늘은 루아가 좋아하는 고기, 김치, 생선구이가 있지!" 하지만 루아는 밥은 먹지 않고 계속 김치만 먹으려고 했어요. "엄마, 나 밥 말고 김치만 먹을래요!" 루아가 말했다. 엄마는 부드럽게 말했어요. "김치도 맛있지만, 여러가지 반찬을 골고루 먹는것이 좋아요, 다른 반찬도 먹어야 더 건강해지고 쑥쑥 자랄꺼야. 밥 한 숟가락 떠서 김치랑 같이 먹어볼래?" 루아는 고개를 끄덕이며 밥을 한 숟가락 떠서 김치와 함께 먹었어요. "엄마, 같이 먹으니까 더 맛있어요!" 루아가 활짝 웃었어요.  루아는 식사를 하면서 김치를 손으로 집어 먹었어요. 그런데 손에 소금기가.. 더보기
(육아 생활동화) 루아가 팬티를 입어요 루아는 이제 세 살이 되었어요. 어느 날, 엄마가 루아에게 말했어요. "루아야, 이제 기저귀를 떼고 팬티를 입어볼까? 우리 루아는 스스로 화장실에 가는 연습을 할 거야!" "우와, 정말 예쁜 팬티네! 엄마, 나 이거 입어볼래!" 루아는 예쁜 팬티가 생겨 신이났어요 "엄마, 나 소방차 팬티 입었어요! "그래, 우리 루아 정말 멋지네. 이제 스스로 화장실 가는 연습도 해볼꺼야." 엄마는 루아를 칭찬했어요. 처음 팬티를 입은 날, 루아는 화장실에 가는 것을 잊고 실수를 하고 말았어요. 루아는 조금 실망한 표정으로 엄마에게 말했어요. "엄마, 나 실수했어요... 팬티가 젖었어." 엄마는 루아를 따뜻하게 안아주며 말했어요. "괜찮아, 루아야. 누구나 처음에는 실수할 수 있어. 다음에는 더 잘할 수 있을 거야. 지.. 더보기
(육아 생활동화) 루아는 추석 명절이 좋아요 명절 아침이 밝았어요. 루아는 일찍 일어나서 엄마에게 물었어요. "엄마, 오늘은 한복 입는 날이에요?" 엄마는 미소 지으며 대답했어요. "물론이지, 루아야. 오늘은 추석이니까 한복입고 할머니 할아버지를 만나러가자." 루아는 화사한 한복을 입고 거울 앞에 섰어요, 핑크색 치마와 노란 저고리가 정말 잘 어울렸어요. 모자까지 쓰고 나니 루아는 정말 공주님 같았어요. "우와! 엄마, 저 진짜 공주님 같아요!" 루아가 손뼉을 치며 말했어요. 엄마는 루아의 한복을 살짝 다듬으며 말했어요. "우리 루아, 정말 예쁘구나. 이제 할머니 댁에 갈 준비 다 됐지?" 루아는 차를 타고 타고 수원 할머니 댁에 도착했어요. 수원에는 고모와 사촌동생 이모가 먼저 도착해있었어요. "루아야! 어서 와!" 고모가 반갑게 손을 흔들었어요.. 더보기
(육아 생활동화) 자동차는 안전하게 타야해요 루아는 엄마 아빠와 함께 차를 타고 주말 나들이를 갔어요.  "루아야, 차를 탈때는 카시트에 앉아서 안전벨트 꼭 매야 해." 엄마가 말했어요. "네, 엄마! 오늘은 어디로 가요? 어디가는지 기대돼요." 루아는 차에 탈 때 꼭 안전벨트를 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어요. 루아가 안전벨트를 매자 아빠는 차를 출발했어요. "아빠, 루아가 타고 있으니 안전 운전해주세요." 아빠는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어요. "그럼 당연하지, 오늘은 루아랑 같이 외출하는 거니까 아빠가 꼭 안전하게 운전할게." 루아가 자동차를 타고 나가자 도로에는 많은 차들이 다니고 있었어요. 그러던 중 삐뽀삐뽀 소리를 내며 소방차가 바쁘게 루아를 지나갔어요. "엄마, 소방차가 어디로 가요?" 엄마가 대답했어요. "소방차는 불이 난 곳으로 가는 거야.. 더보기
(육아 생활동화) 병원에 간 루아 루아는 감기로 밤새 열이 많이나서 잠을 잘 못 잤어요. 아침이 밝자마자 엄마와 함께 소아과로 갔어요. "엄마, 루아 감기에 걸렸어요. 병원 가면 빨리 나을까요?" 루아가 엄마에게 물었어요. "응, 루아야, 의사 선생님이 루아를 빨리 낫게 도와줄 거야. 걱정 마." 엄마가 루아의 손을 꼭 잡으며 위로했어요. 병원에 도착하니, 많은 아이들이 감기 증상으로 기다리고 있었어요. 대기실에서 기다리고 있자 얼마 뒤 의사 선생님이 루아 순서가 되었다고 불렀어요. 의사 선생님은 친절하게 루아의 증상을 듣고 진찰했어요. "루아야, 목 아프지? 입을 아 하고 크게 벌려봐." 의사 선생님이 루아의 목을 살피고 숨소리를 들어보고 귓속도 확인해보셨어요. "루아 많이 아팠겠구나, 이제 약을 처방할게. 약 먹고 푹 쉬면 금방 나을.. 더보기
(육아 생활동화) 가족들과 괌에 놀러간 루아 지난 연휴 루아와 가족들은 괌으로 떠나기 위해 공항에 도착했어요. 루아는 두근거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며 말했어요. "엄마, 루아 비행기 타고 어디에 가요? 떳다 떳다 비행기 날아라 날아라" 루아는 비행기를 타고 괌에 가는게 너무 기대 되었어요 엄마는 웃으며 대답했어요. "루아야, 할머니 할아버지랑 우리 다 같이 괌으로 놀러가자, 재밌을꺼야" 괌에 도착하자마자 루아와 가족들은 호텔 수영장으로 향했어요. 발이 닿지 않는 깊은 물에서는 수영을 해본적이 없어서 조금 무서웠어요 "아빠, 물이 너무 깊어요! 발이 안 닿아요!" 루아가 걱정스럽게 말했어요. 아빠는 고래 모양의 튜브를 건네며 웃었어요. "걱정 마, 고래 튜브가 루아를 안전하게 지켜줄 거야. 삼촌이랑도 같이 수영해보자!" 해변에서의 모래 놀이 다음 날.. 더보기
(육아 생활동화) 곤충을 좋아하는 루아 어느 주말 아침 , 루아는 엄마 아빠와 함께 산책을 나섰어요. 산책 도중에 루아는 개미들이 줄지어 가는 것을 발견했어요. "저기 개미들이 줄지어 가요! 개미들이 어디로 가는 걸까요?" 루아는 손가락으로 개미들을 가리켰어요. 엄마는 웃으며 대답했어요. "개미들은 먹이를 찾으러 가는 거야. 서로 도와가며 일을 하지." 개미들은 작은 씨앗을 들고 가는데, 그 모습이 마치 숲속의 작은 전사들 같았어요. 조금 더 걸어가니 수컷 매미의 울음소리가 들렸어요 "맴맴! 엄마, 매미가 울어요!" 루아는 매미소리를 듣고 나뭇가지에 매달린 매미를 발견할 수 있었어요 엄마는 루아에게 매미의 이야기를 들려주었어요. "매미는 이렇게 울어서 친구들을 찾고있는거야" 루아는 흥미롭게 매미를 관찰하면서 낙엽 몇 개를 매미에게 줬어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