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아는 문화센터에서 친구들과 신나게 놀고, 엄마와 함께 백화점을 구경하고 있었어요.
"엄마 여기 재밌는게 많아요!" 그런데 신기한것들을 보자 루아는 자기도 모르게 자꾸 손이 입으로 들어갔어요.
"루아야, 손을 자꾸 입에 넣으면 안돼, 세균이 입으로 들어가서 감기에 걸릴 수 있어."
루아는 궁금한 표정으로 물었어요. "세균이 뭐예요, 엄마?"
"세균은 눈에 보이지 않는 아주 작은 나쁜 친구들이야.
손에 있는 세균이 입으로 들어가면 우리 몸이 아플 수 있어. 그래서 손을 깨끗하게 씻고, 입에 넣지 않는 게 중요해."
루아는 깜짝 놀라며 손을 내려놓고 말했어요. "그럼 손을 잘 씻어서 세균들을 없앨게요!"
집에 돌아온 루아는 화장실로 달려가 손을 씻기 시작했어요.
"아빠, 이렇게 씻으면 세균이 다 없져요?" 루아가 물었어요.
아빠는 미소 지으며 대답했어요. "맞아, 루아야. 깨끗하게 씻으면 세균이 다 없어질 거야."
루아는 거품을 만들어 손을 열심히 문지르며 자랑스럽게 말했어요
"아빠! 이번에는 발도 씻을 거예요!" 루아는 발을 거품으로 씻고 수건으로 손과발을 말렸어요.
"우리 루아, 정말 잘했어. 이렇게 손과 발을 잘 씻으면 세균도 없애고 건강해질 수 있단다."
손을 씻고 난 후, 루아는 엄마와 함께 그림을 그리고 있었어요. 그런데 루아의 손톱이 너무 길어서 색연필을 잡기 힘들었어요.
"엄마, 손톱이 너무 길어서 불편해요," 엄마는 루아의 손톱을 살펴보며 말했어요.
"루아야, 손톱이 너무 길어졌구나 엄마가 손톱 깍아줄게,
손톱이 너무 길어지면 이렇게 그림그리기도 불편해지고, 친구들을 다치게 할 수도 있어"
루아는 깜짝 놀라며 대답했어요. "그럼 손톱을 깨끗하게 깎아야겠어요!"
"맞아, 루아야. 손톱과 발톱에도 세균이 들어갈 수 있으니 깨끗하게 깎으면 건강하게 지낼 수 있어."
엄마가 손톱깍이로 루아의 손톱 발톱을 깍아주었어요.
루아는 손을 바라보며 말했어요. "이제 손톱이 깨끗해서 검은 떼도 없고, 더 편해졌어요!"
저녁을 먹고 나서 루아는 잠이 와서 코자자 방으로 들어가려고 할때 엄마가 루아에게 말했어요
"루아야, 밥을 먹고 난 후에는 꼭 양치질을 해야 해"
루아는 엄마에게 물었어요. "엄마, 왜 양치질을 해야 해요?"
"우리가 먹은 음식이 루아 입에 남아서 루아 이를 썩게 만들 수 있어, 양치질을 해서 입을 깨끗하게 해주는거란다"
루아는 고개를 끄덕이며 화장실로 들어갔어요 "저는 이가 썩어서 아픈 건 싫어요! 양치질 잘 할꺼에요!"
이를 다 닦은 루아는 활짝 웃으며 말했어요. "엄마, 이제 제 이가 반짝반짝해요! 입안이 깨끗해졌어요!"
"우리 루아가 아주 깨끗해졌구나, 앞으로도 자기 전에 꼭 양치질을 해서 이가 아프지 않게 해주자."
다음날, 루아는 어린이집에서 친구들과 선생님 앞에서 어제 배운것을 자랑스레 말했어요.
"선생님! 저는 손을 입에 넣지 않을꺼에요, 손도 잘 씻고 손톱도 잘 깍고, 그리고 밥을 먹고 나면 꼭 이를 닦을 거예요!"
선생님이 대답해주셨어요. "루아야, 정말 잘했구나. 깨끗한 습관을 기르면 아프지않고 튼튼하게 자랄 수 있을 거야."
루아는 기분이 좋아서 큰 소리로 외쳤어요.
"네! 저는 세균이 뭔지 배웠어요! 깨끗히 씻어서 감기도 안 걸리고, 건강한 루아가 될 거예요!"
친구들도 루아에게 박수쳐주며 응우너했어요 "루아야, 정말 멋지다! 우리도 건강관리 할래요!!"
루아는 친구들의 응원에 활짝 웃으며 말했어요. "너희들 모두 건강하게 지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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