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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여행]

191029 퐁피두센터 맛집 Le cirque

퐁피두센터를 걷다가 들어가게 된 가게,
피자 하나와 맥주2잔에 26유로


호텔 체크인 하자마자 짐두고 달려갔던 마레지구

저녁 5시 쯤에 지나갔는데 아직 저녁먹기는 좀 이른듯 인근에 있는 여느 파리의 가게들처럼 다들 테라스 자리에서 길가를 보며 맥주 한잔하는 분위기였는데


그나마 식사 주문해도 될만한 분위기, 두명이 앉기에 적당히 여유있는 곳에 빈자리가 있는것을 보고 자리를 잡았다.

파리에서는 해가 뉘엿뉘엿해지니 다들 이렇게 테라스에 나와서 맥주한잔, 커피한잔 하기에 적당히 괜찮아 보이는 가게에 자리잡고 신혼여행 첫 끼니를 주문했다.


피자 하나 맥주2잔

파리에 가면 미식에 돈을 많이 쓸 줄 알았는데 한끼한끼 생각보다 식사시간이 길어져서 일정이 계획보다 빠듯한 바람에 잽싸게 맥주랑 같이 식사를 마치고 나왔다.

유럽에서는 뜻하지 않가 식사시간이 정말 정말 길어졌다. 먼저, 다들 느긋~~~하다 파리가 첫 도시였는데 아직 적응이 되지않아서 그렇게 느껴진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계산서를 가져와주지도 않고 가져다 달라고해도 아주아주 한나절 걸리는 바람에 미리 현금을 주문하고 있다가 계산서 줄때 바로 계산해버렸길 망정이지 투어시간에 늦을뻔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