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평 : 기대이상으로 모든것이 좋았다.
10월 중순이 되니 카스카이스의 날씨가 바다에 들어가기는 날씨가 쌀쌀했는데 그래서인지 호텔 숙박비도 저렴하고 관광객들도 많이 없어서 여유있는 낮시간과 조금은 으슥한 저녁시간의 카스카이스였습니다.
렌터카가 있어서 주차구역이 있는지 중요했는데 Vila Gale Cascais의 주차장은 넉넉했습니다.
사실 거리를 따져보아도 기차역까지 걸어서 20분이면 충분, 게다가 차없는 길이여서 하이냐 해변부터 지옥의입이 있는 해안선이 경치도 좋고 걷기도 뛰기도 좋은길이였습니다.
주차공간이나 위치외에도 조식, 호텔 서비스도 좋았고 객실크기도 엄청 크고 넓었습니다.
카스카이스 시내에서 우버를 타면 4유로면 충분, 객실에 조리시설이 있어서 요리도 할 수 있었는데 너무 배불리 먹고다니고 조식도 맛있어서 결국 주방에서 음식을 해먹지는 않았습니다.
포르투 다음으로 좋았던 도시였던 카스카이스지만 해가지고 난 뒤 기차역 부근은 좀 무서웠습니다.
체크인하고 숙소에서 나와서 돌아다니다가 저녁식사를 하고, 장을 보러 오샹(Auchan)으로 가는길이 기차역에서 길하나 건넜을 뿐인데 가로등도 제대로 없어서 길이 너무 어두워서 '딱 봐도 위험한길'의 느낌을 풀풀 풍기고 있었습니다.
성수기가 아니여서 관광객들이 많이 없어서 그랬던건지 9시 넘으니 길에는 돌아다니는 사람들도 별로 없고 종종 보이는 사람들도 바쁘게 집으로 듯한 발금, 그것도 아니면 술에 취해서 갈지자로 몸을 제대로 못가누는 사람들 좀 보여서 장만보고 바로 호텔로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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