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기록]/Places 썸네일형 리스트형 181030 신사역 동경조리사, 숙성회 맛집 후기 신사역 8번출구, 세로수길쪽에 위치한 동경조리사 후기입니다.(아직 카카오맵에는 위치가 등록안되었네요 강남대로 156길 22입니다) 먼저, 여기 조만간 장사가 꽤 잘 될것 같습니다. 가성비가 좋다고 말하기 민망할정도로 퀄리티가 좋습니다.(가격과 상관없이) 입구에 차들이 가득 주차되어있어서 들어가기 조금 불편하였는데 그래도 가로수길에서 숙성회를 맛볼 수 있는집이 많지 않으니 한번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가격은 코스요리가 합리적입니다. 2인 5만원, 3인 7.5만원, 4인 9.5만원 가게안으로 들어가니 내부가 밖에서 본것보다 굉장히 넓었습니다. 그리고 눈에 띈 점은 주변 가게들은 20,30대 위주의 손님들이 대부분인데 가게 들어가자마자 연배가 꽤 있으신 어르신들 손님이 대부분이였다는 점이 굉장히 특이.. 더보기 181029 호암미술관 단풍놀이 지난주와 이번주가 아마 올해 단풍이 절정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길거리의 은행나무들이 노랗게 물드는것을보고 지난 주 호암미술관(용인 에버랜드옆)으로 단풍놀이를 다녀왔습니다. 오전 10시 반 서울에서 출발하여 1시간 20분 걸려 호암미술관에 도착했습니다. 출발전 파리바게트에 들러 샌드위치 하나 사서 호암미술관 잔디밭에서 먹으려고 했는데 바람이 너무 불어서 도착해서 차안에서 먹고 미술관을 둘러봤습니다. 주차장에 도착하기전 매표소가 있었고 차안에서 입장료를 결제하고 들어갔습니다. 친구말로는 예전에는 미술관안에 입장하는 사람들만 관람료를 받았다고 하는데 주차장진입 전에 매표소가 있었습니다.(성인 4천원) 미술관도 보고 사진도 좀 찍으니 1시간반 훌쩍 시간이 지나서 배도 출출해질 쯔음 해서 다시 서울로 출발.. 더보기 181026 오사카 츠타야 서점과 나카자키쵸 카페거리 아기자기한 카페들이 모여있다는 오사카 우메다역 근처의 나카자키쵸 카페거리를 가보았습니디. 우메다역에서는 걸어서 10분이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나카자키쵸 가는길에 유니클로 지하에 있는 GU도 한번 슥 구경하고 츠타야 서점도 슥 구경한 다음에 나카자키쵸 카페거리를 갔느데 느긋느긋하게 반나절을 충분히 즐길 수 있었습니다. 1) 츠타야 북스토어 KANDAI Me RISE 유니클로쪽으로 나와서 나카자키쵸 카페거리로 가는 길목에 Me RISE라고 부르는 간사이대학의 우메다 캠퍼스가 있는데 그 대학 건물 1층에 츠타야 서점이 있습니다. 1983년도에 오사카 히라카타점에서 시작된 츠타야 서점은 현재 총 1500개가 넘는 매장을 가지고 있다는 츠타야 서점 중 이번에 오사카를 방문했을 때 총 3개의 츠타야 서점을.. 더보기 181002 뉴질랜드 도도빨강 맥주, Mac's Sassy Red 그리고 Mac's Brewery Mac's Three wolves를 사러 주말에 또 미니스톱에 방문했습니다. 쓰리울프 맥주는 없고 같은 모양의 병에 빨간색 맥주가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Mac's Sassy Red, 굳이 번역하여 부른다면 Sassy Girl이 차도녀쯤으로 번역되니 도도빨강 정도로 보면 될것 같습니다. 세늑대 맥주는 홉을 3가지 써서 그렇게 이름 붙힌것 같더니 도도빨강은 붉은 엠버 에일 종류의 맥주라서 색상 때문에 새시 레드로 이름 붙힌듯... 지난번 쓰리울브스 때에도 병에 Quench - Savour 점수가 적혀 있었는데, 이번 엠버에일도 5점짜리였습니다. Mac's 브루어리는 맥주마다 Quench/Savour 점수가 7단계로 표기되어 있는데 이 점수가 높을수록 풍미, 맛이 강하고 점수가 낮으면 상대적으로 청량감있게 꿀.. 더보기 180928 파리바게뜨 조식 뷔페 실패기, 강남본점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조식뷔페를 운영하는 파리바게뜨 매장은 총 10개 지점입니다. 글 하단 아래 서울 9지점과 인천 1지점 확인하시면 됩니다. 간만에 여유로운 출근을 할 수 있어서 신논현부터 강남역까지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교보타워를 막 벗어나려는 찰라, 문득 바게트에서 아침에 호텔식 조식뷔페를 한다고 들었던 기억이 떠올라 어떨지 가보았습니다. 근데 매장에 들어갔는데 기대하던 뷔페는 전혀 없어서... 직원분께 중단된건지 좀 물어보려다 다들 바빠보여서 그냥 나중에 물어보기로하고 아침이나 먹고 나왔습니다. 맛나보여서 고른 튜나 아보카도 샌드위치(아보카도랑 토마토가 들어간 참치 샌드위치) 별 생각 없이 계산하고 맛나게 먹고 나오는길에 카드내역보니 8천원... 맛이 없는건 아닌데 이 가격이라면 음.. 서브웨이.. 더보기 180925 북촌 한옥펍 비어셰프 추석연휴 삼청동과 북촌 한옥마을에 다녀왔습니다. 카페도 다녀오고(3층 테라스에 올라가면 한옥 카페라고 하였는데 테라스는 6시까지여서 정작 한옥은 못 봄) 한옥마을 중간중간에서 사진도 열심히 찍고, 삼청동 골목길에 숨겨져있는 한식집에 들어가서 고등어 조림도 먹고, 골목골목 카페 구경하다 뜬금없이 선다방도 보았습니다 그렇게 데이트하고 마지막으로 맥주한잔하러 간 곳이 비어셰프(Be a Chef)입니다. 먼저 가게가 위치한 이쪽 윤보선길 골목 자체가 한옥마을 느낌이 있으면서도 사람들이 많이 없어서 느긋하게 산책할 수 있어서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입구에서부터 수요미식회에 나온집!! 이라고 입간판이 세워져 있어서 조금 걱정했지만 분위기도 맛도 좋았습니다. (알고보니 하트시그널2에도 나온 집이라고 합니다.) 맥주집.. 더보기 180918 뉴질랜드 세늑대 맥주, Mac's Three Wolves 그리고 레이트비어(Ratebeer) 퇴근길 우연치 않게 미니스톱에 들러 흔히 보지못한 맥주를 보게 되어 냉큼 집어왔습니다. 맥스 쓰리 울프 Mac's Three Wolves 큰기대를 하지 않고 구입한 것이여서 가격도 가물가물하고 사진도 저 한징 뻬갠 별로 찍지 않았습니다. (맥쓰쓰리울프 맥주, 플라이트 + 예감3개 해서 1.1만원이 나온것밖에 모름 ㅜ) 첫맛은 쌉싸름하고 맛이있다 였는데 곧 이거 분명히 어디선가 먹어본 맥주랑 맛이 비슷하다! 가 첫 모금의 느낌이였습니다. 굉장히 독특한 맛의 맥주였는데 라고 생각하다 전에 포스팅했던 dogflish head와 맛이 꽤나 비슷하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아마 강한 향이 좀 비슷한거 같기도 한데 맛이 좀 꾸덕하고 도수기 꽤 있습니다. 그럼에도 아무래도 IPA인 Dogfish head와 페일에일.. 더보기 180829 강남 마라맛집 천진영감, 마라샹궈 마라전골 비오는 저녁 강남역 마라집 천진영감 天津靈感에 다녀왔습니다. 위치는 씨지브이 뒷골목 쪽으로 신논현역과 가깝습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중국의 동쪽 도시인 텐진에서 이름을 따왔습니다. 가게이름의 의미를 굳이 보자면 텐진st 정도..? 가게에서 나오는 노래도 그렇고 인테리어가 마라집 보다는 캐쥬얼한 칵테일을 팔 것 같았습니다. 대표메뉴는 마라전골인것 같은데 저랑 친구는 샹궈를 먹고 왔습니다. 마라전골 3.6만원 마라샹궈(푸짐하게) 2.6만원 마라샹궈(적당히) 1.3만원 둘이서 마라샹궈(적당히)와 공기밥(1천원) 사이드메뉴를 두개, 그리고 후식으로 마지막에 땅콩빙수를 하나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가게가 깔끔한것도 마음에 들었고 사이드 메뉴들이 맛나면서 저렴한것도 좋았습니다. 처음에는 샹궈랑 .. 더보기 180827 북한강연수원, 올리브펜션 후기 막바지 여름휴가 시즌, 남양주의 올리브펜션에 친구들과 다녀왔습니다. 어른 5명과 어린이 2명(2살 4살)이 방문했습니다. 총평하자면 시설에는 만족하지만 방은 깔끔하거나 로맨틱한 분위기와는 좀 거리가 있어서 커플로는 추천하기가 좀 힘들고 친구들과 가기 좋은곳이였습니다 사진은 홈페이지 사진을 참고하면 될것 같습니다. 저희같이 강변에서 고기구워먹으러 가기에는 나쁘지않고 괜찮은 장소였습니다. 일단 바베큐 용품(토치, 불판, 숯)을 준비해주십니다. 의자랑 테이블도 세팅해주시고 특히, 연수원 내부에 족구장, 농구장을 포함해서 돌아다닐 수 있는 잔디밭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본관 건물 1층은 탁구대가 있는 다목적실도 있어서 소소하게 행사를 하기에는 정말 좋은 장소였습니다. 연수원 1층에 편의점도 있어서 놀다가 .. 더보기 180820 글래드 마포, 조니123(johnny123) 공덕역 GLAD 호텔바 지난주 공덕역에있는 호텔 글래드 마포의 라운지바인 Johnny123(조니123 혹은 쟈니123)에 다녀왔습니다. 금토 저녁9시에는 재즈공연이 있다는데 공휴일에는 공연이 없는것 같습니다. 제가 갔던 광복절에는 공연이 없었던것 보니... 일단 이곳도 분위기가 좋으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추천하고 시작하겠습니다. 위치는 공덕역 글래드 마포의 라운지(9층)에 있습니다. 가격을 알아보고 간것은 아니였기에 금액을 보고나서 조금 놀랐습니다. 생맥주는 5천원 부터, 글라스 와인 8천원, 커피는 4천원부터 시작입니다. 둘이서 각각 와인 한잔, 위스키 한잔 그리고 나초까지 주문했는데 나초는 3~4명이서 나눠먹을 수 있을정도로 양이 충분했었습니다. 분위기도 괜찮았고 호텔에서 이렇게 주문해서 3만원이라니 합리적인 가격으로 편.. 더보기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