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는 할말이 있을때 망설이는걸 별로 본적이 없다.
내가 살짝 기분이 나쁜데 말할까 라는 생각이 들려고 하면
이미 기분 나쁘니까 하지말아라 라고 망설임없이 이야기하는 편
저녁 식사를 마치고 티비를 보고 앉아있었는데 무언가 망설이는 표정으로
말을 걸더니 이거봐 하면서 무언가를 내밀었는데 그게 임테기였다.
실물로는 처음보는 임신테스트기, 그리고 거기에 있던 선명한 두줄
처음에는 엄청 당혹스럽고 어떻게 반응을 해야할지 도대체가 알 수 없었다.
내 기분은 좋은가? 와이프 기분은 어떨까?
나는 어떻게 해야하는거지? 갑자기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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