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두번째 임테기를 써봤다. 결과는 역시나 선명한 두줄
와이프는 퇴근길에 산부인과를 한번 다녀오겠다고 하며 각자 출근길에 올랐다.
산부인과 확인 전까진 아무한테도 말을 못하겠는데 궁금한게 넘쳐나기 시작했다.
출근해서 먼저 아빠가 된 친구들한테 모른척 얼마나 준비했는지 물어봤다.
들어보니 & 검색해보니 보통 이상이 없다면 가임기간 때 임신확률 20~30%.
딱 두번이였는데? 라고 생각했었는데 임신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만한 확률이였다
확률적으로 30%라면 두달이면 임신확률 50%, 20%로 잡아도 3달째면 거의 50%
이정도 확률이니 자연스러웠구나 하고 납득은 했는데 이제 난 뭘해야하나 싶었다.
양가 부모님들한테 말씀을 드려야하나? 나머지 가족들한테는?
와이프 출근은 괜찮으려나? 뭘 먹으면 안되는건가? 나는 뭐해주지?
'[Daily 기록] > Daily Notes' 카테고리의 다른 글
210824 사진을 찍었다 (0) | 2021.08.26 |
---|---|
210823 기쁨 기대 걱정 (0) | 2021.08.26 |
210823 설레발 금지 (0) | 2021.08.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