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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기록]/Places

180829 강남 마라맛집 천진영감, 마라샹궈 마라전골

비오는 저녁 강남역 마라집 천진영감 天津靈感에 다녀왔습니다. 위치는 씨지브이 뒷골목 쪽으로 신논현역과 가깝습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중국의 동쪽 도시인 텐진에서 이름을 따왔습니다. 가게이름의 의미를 굳이 보자면 텐진st 정도..?

가게에서 나오는 노래도 그렇고 인테리어가 마라집 보다는 캐쥬얼한 칵테일을 팔 것 같았습니다.

대표메뉴는 마라전골인것 같은데 저랑 친구는 샹궈를 먹고 왔습니다.

​마라전골 3.6만원
마라샹궈(푸짐하게) 2.6만원
마라샹궈(적당히) 1.3만원


둘이서 마라샹궈(적당히)와 공기밥(1천원) 사이드메뉴를 두개, 그리고 후식으로 마지막에 땅콩빙수를 하나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가게가 깔끔한것도 마음에 들었고 사이드 메뉴들이 맛나면서 저렴한것도 좋았습니다.


처음에는 샹궈랑 옥수수튀김까지 먹고 자리를 옮기려고 했는데 비도 많이 와서 사이드 추가해서 한잔 더 마셨는데 주문한메뉴 모두 맛있었습니다.

특히 단짠단짠한 땅콩빙수가 의외로 소주와 잘 어울려서 안주와 후식을 겸사해서 잘 먹고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