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원안과에 이어서 갔던곳은 춘수당 본원이였습니다.
걸어가면 10분 거리, 저녁 10시까지 영업하는데 제가 도착한 시간은 9시 20분 정도 영업 종료시간에 가까워졌는데도 여전히 손님들이 많아서서 깜짝놀랐습니다.
버블티 원조집답게 입구에 이렇게 커다란 버블티 조형물이 있습니다. 버블티 외에도 식사를 한만한 요리들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분주한 느낌보다는 제대로된 식당의 느낌.
저는 버블이 들어간 밀크티랑 버블이 없는 홍차를 하나 주문했습니다. 주문할때 얼음량과 당도를 물아보는데 당황하지않고 공차 주문을 경험을 살려 하프앤하프로 주문했습니다.
근데 살짝 얼음양이 아쉬운 느낌이였습니다. 저한테는 50프로보다 좀 더 넣었으면 딱이였을 것같습니다.
생각해보니 이 춘수당이 가오슝에서 출발해 타이중 투어, 펑지아 야시장, 궁원안과까지 일정의 마지막 일정이였는데 비로소 앉아서 쉴 수 있었습니다.
처음 계획할때는 춘수당에서 숙소(타이중 공원 근처)까지 걸어갈 생각이였는데 궁원안과에서 아이스크림 먹고 쭉- 걸어서 다녀왔는데 사실 날이 많이 어두워져서 조금 무서웠습니다.
그리고... 먼거리는 아니지만 더 걷는건 무리다 싶어서 돌아올때에는 우버를 탔습니다.
* 타이중 숙소를 고를 당시만해도 일월담에 가볼 생각이여서 타이중 중앙공원 인근으로 숙소를 고른건데 다음번에 타이중을 갈일이 있었다면 펑지아 야시장인근으로 갈듯합니다
우버기사 아저씨가 준 홍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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